제목 [브레인미디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내 모습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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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20534 조회 : 772 보도일 :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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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적이 아닌 인성을 평가한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5 면접 지원 학생·학부모 인터뷰 1


국내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진행하는 색다른 면접이 지난 9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 벤자민?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성적으로 세우는 것이 아닌 인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꿈을 찾는 1'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세상 속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체험 활동을 하는 벤자민학교는 우리나라 전통 인재양성법과 뇌과학이 접목된 뇌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집중력 ▲인내력 ▲포용력 ▲창조력 ▲책임감 인성덕목을 기른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4 산업혁명의 물결에 필요한 역량으로 교육 관계자들에게 미래 교육의 모델로 주목받기도 했다 ?

이날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벤자민학교를 지원한 학생과 학부모를 인터뷰했다.     

대전에서 장예지 (17) 꿈을 찾기 위해 벤자민학교 5기에 지원했다. 어머니 조유나 (48, 무역관련 종사) 그런 예지 양의 선택을 존중해주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5기에 지원한 장예지 양(왼쪽)과 어머니 조유나 씨(오른쪽)


예지 양은 "제가 꿈이 없었어요. 벤자민학교에 먼저 입학한 아는 언니들의 성장스토리 듣게 되었는데, 전에는 자신감 없고 나서지 않던 언니가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앞에 나가 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고 또한 많은 사람 앞에 나서기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라며 벤자민학교 5 지원 동기를 밝혔다. 

어머니 조유나 씨는 평범하게 학교샐활을 하는 것보다 예지 양이 1 동안 가슴 뛰는 일을 찾게 하고 싶었다고 한다. 조유나 씨는 "예지 위로 딸이 있는데 남들처럼 대학 졸업 직장 생활 하는 성인이 딸의 모습이 즐거워 보이지 않았어요."라며 "똑같이 사회생활 하는 것보다 정말 아이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고 찾는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남들과 다른 선택에 불안하거나 걱정되지는 않았는지 묻자 유나 씨는 "앞서 벤자민학교를 보낸 학부모들이 처음에 아이가 자기에게 너무 많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정체기가 있을 있다고 조언해주셨어요. 그것에 대해 각오는 하고 있지요.(웃음) 조금 걱정스럽긴 한데 이겨낼 것으로 믿어요." 라고 했다.?

벤자민학교의 면접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면접장에 들어가 면접관과 대면하여 학생의 스피치 발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참여하는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후 학생만 따로 이동하여 신체능력평가, 팀플레이, 인성에세이가 진행된다

벤자민학교 입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던 예지 양은 " 떨렸지만, 자신감 있게 했어요. 명씩 심사 보듯이 하는 면접이 아닌 면접관과 대화하는 형식이어서 편안하게 면접을 있었어요. 스피치를 통해 이야기를 털어놓으니까 마음이 홀가분하고 편안해졌어요. 신체능력평가는 하기 전에 조금 걱정되었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았지요."라며 면접 소감을 전했다. 

스피치 시간에 예지 양의 속마음을 들은 어머니 조유나 씨는 "부끄러워서 발표를 알았는데 자신감 있게 말하는 모습이 기특했어요. 아직 꿈을 모르지만, 찾아가려고 의지 내는 아이를 보고 옆에서 믿어주면서 힘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라고 아이를 신뢰할 것을 다짐했다. 


▲ 면접관 앞에서 일어서서 꿈 스피치를 하고 있는 장예지 양과 예지 양의 스피치를 듣고 있는 어머니 조유나 씨

예지 양은 벤자민학교에 합격한다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여러 지역 친구들과 어울리며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전국에서 학생들이 모이는 중앙 워크숍이 가장 기대된다고 한다. 벤자민학교에 입학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예지 양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어머니 유나 씨는 예지 양을 '밝지만 수줍음이 많아 나서지 않는 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지 양이 벤자민학교에 합격하여 내면의 힘을 길러 무엇이든 있는 용기를 지니길 바랐다. 자신 또한 아이를 무조건 믿어주고 응원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벤자민학교는 오는 18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이는 벤자민학교의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지원할 기회가 된다. 2 8일에는 5 추가 지원자를 대상으로 2 면접을 진행한다. 캠프 일정과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벤자민학교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에서 확인할 있다 



글/사진. 황주연 br-m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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