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벤자민학교, 청년들의 인생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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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rainworld.com/BrainEducation/20272 조회 : 617 보도일 :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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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벤자민 그랜드 페스티벌]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성장스토리 

지난 14일,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회 벤자민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벤자민학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명예이사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현청 한양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사회 각계 인사와 벤자민학교 멘토단,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인재 양성 교육의 성과와 방향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대한민국과 지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 교육에 대한 요구와 벤자민학교의 인성영재교육의 성과를 알리고자 함이다. 

이날 벤자민학교의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자신이 성장한 점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내 한계를 뛰어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다!

벤자민학교 3기 졸업생 김권우 군(19)은 지난해 백두대간 자전거 종주 프로젝트를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올해에는 함께 그 경험을 하고자 4기 후배들과 함께 사·이·다(사이좋게 이루자 다함께)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졸업생 김권우 군. <사진=강나리 기자>

“자연 속에서 텐트를 치고 밥도 직접해먹으며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모두가 협업하여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되고 한 명의 낙오자 없이 200여km를 완주했다.”고 말했다. 

또, 사이다 국토대장정을 함께 한 학생들이 걸었던 거리 1km당 100원을 모아 총 50여만 원의 금액을 미혼모 시설에 후원했다는 이야기도 전하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우리는 지구시민, 국가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다!

일본 벤자민학교 1기 졸업생 코바 타이세이 군(18)은 지난 2015년 제주도에서 열린 캠프 참석 후 한국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며 자신도 성장하고자 입학했다. 그는 한국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일본을 국토종주하며 마음으로 서로를 지지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1기 졸업생 코바 타이세이. <사진=강나리 기자>

“국토종주를 하면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프리허그와 러브핸즈를 했다. 언어, 문화, 인종을 떠나서 우리는 지구의 사는 지구시민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런 프로젝트 덕분에 체력과 자신감이 생기면서 내가 성장한 것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세이 군은 벤자민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미래 학생들을 지구시민으로 양성하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다. 

벤자민갭이어에서 경험한 것, 인생에 영원히 도움 될 것 

벤자민갭이어 2기에 재학 중인 김우형 씨(26)는 모든 행동과 말이 지구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힘을 느꼈다고 한다. 브라질에서 자란 그는 한국말은 어눌했지만 자신이 갭이어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전달했다. 

▲ 벤자민갭이어 2기 김우형 군. <사진=강나리 기자>

“아직 확실한 진로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갭이어 활동을 통해 보다 큰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배울 때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의 세상에서 몇 개월 정도는 저의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벤자민갭이어에서 경험한 것은 앞으로 제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영원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글. 김성하 기자 br-m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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