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벤자민학교가 우리 교육변화의 구심점 분명하게 제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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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rainworld.com/BrainEducation/20269 조회 : 746 보도일 :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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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국회 교문위 위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주최한 ‘제1회 벤자민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유 의원은 그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한 변화를 촉구하고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의 성과에 기대를 표했다.


▲ 지난 14일 제1회 벤자민그랜드페스티벌에 참석한 유성엽 국회 교문위 위원장.


유성엽 의원은 “교육에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더 중요하다.”며 우리나라의 안보와 평화를 위협하는 위기도 인성과 관계된다는 점을 밝혔다. 유 의원은 “인성을 중심으로 한 대안학교로서 새로운 길을 모색함으로써 개개인도 훌륭하게 키워낼 수 있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제뿐 아니라 세계의 문제도 지혜로운 방향으로 풀어서 세계 평화를 가져오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되어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 교육실정에 관해 “대한민국 교육이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발전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학생들은 학생대로 시달리며 코너에 몰린 모습이고, 학부모는 사교육비로 인해 노후준비를 못할 정도로 경제적인 고통을 받는다. 그러나 막대한 비용을 들여 키운 학생들이 졸업해서 우리 국가사회의 문제를 제대로 유능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인재로 꼭 성장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입시위주의 과열된 경쟁교육의 문제점을 적시했다.

또한 유성엽 의원은 “제도권 교육에서도 교육이 개선되고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현실적인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과감한 변화가 어렵다.”며 “벤자민학교의 과감한 시도가 자체적으로도 큰 보람을 가질 수 있지만, 이러한 활동의 결과가 대한민국 교육변화의 구심점, 시사점을 분명하게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을 바란다”고 했다.

행사를 개최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자유학년제 대안학교로 2014년 설립 후 뇌활용 인성교육 및 뇌교육, 그리고 자기주도적 교육을 통해 건강한 인성과 지구시민리더십을 갖춘 학생들의 놀라운 변화와 성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벤자민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뇌과학연구원, 사단법인 국학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행복연구소가 후원했다.



글. 안승찬 기자 br-m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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