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청년들이 인성 회복을 위한 뮤지컬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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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9866 조회 : 1864 보도일 :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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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에게 정확한 역사 인식을 가지도록 하고 선조의 지혜와 영혼이 깃들어있는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으려는 청년들있다. 바로 뮤지컬 제작팀 앙코르(Encore)팀이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만든 앙코르 팀은 사람들에게 역사를 소재한 뮤지컬을 제작한다. 

▲ 앙코르 팀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게 하고자 뮤지컬 '한울'을 기획했다.

이들이 제작하는 뮤지컬 ‘한울’은 역사적 사실에 픽션을 가미한 창작 뮤지컬이다. ‘한’이란, ‘크다’는 뜻의 고어(古語)이며, ‘울’이란 울타리를 뜻한다. ‘한울’은, 우리가 분리되어 있지 않음을 알려주는 표현임과 동시에, 고조선의 정신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들은 뮤지컬에서 ‘한울’의 고조선의 사회를 엿보고 온 한 청년의 이야기를 펼치려 한다. 

앙코르 팀의 대표이자 뮤지컬 '한울' 총감독인 허재범 군(21)은 "고조선 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고증 받으러 여러 단체를 찾아가기도 했지만, 확실한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그래서 고조선 사람들의 당시 생활모습을 상상하여 작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많은 청소년, 청년들은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며   “국민 모두의 단합이 필요한 지금, 1500년 동안 나라를 유지해 왔던 국조 단군왕검의 ‘홍익인간’이라는 큰 뜻을 기억하여 우리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더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의 인성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한울’은 11월 25일 첫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여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힐링을 전한다. 서울이나  전주에서 초연할 예정이다. 


글. 김민석 인턴기자 arisoo9909@naver.com 
사진. 앙코르(Encore)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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