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국제뉴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월 학생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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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3384 조회 : 1444 보도일 : 20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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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침대에서 책상까지지의 거리가 정말 멀게 느껴졌습니다. 4월8일 검정고시 준비하는데 제가 세운 계획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벤자민) 전북학습관 배석주 학생 성장스토리 발표 내용이다.


벤자민 전북학습관 13명의 학생은 3월 15~16일에 열린 '벤자민 학생 워크숍'에 참석해 자신이 1달 동안 어떠한 변화를 겪었는지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


김해건 학생은 머리를 염색하고 교복이 아닌 사복으로 다닐 수 있는 겉모습의 변화부터 과거 공부 잘하는 형과 비교되던 자신이 형과는 다른 길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얘기 했다.


이어 "3월10일 바리스타 자격시험을 봤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라고 말해 일찍 새로운 것에 도전해 대단하다는 친구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금껏 꽉 짜여진 시간표 속에서 생활하다가 갑자기 주어진 자유로움 속에서 ‘무엇을 할까?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라는 막막함을 느꼈고 이제는 나의 하루는 내가 계획하고 내 시간은 내가 디자인한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이태경 대전학습관장의 '자기 돌아보기(나 탐색하기)'시간에 학생들은 자신에게 집중하여 ‘나는 누구인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 질문을 던지며 내가 생각하는 ‘나’,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았다.


이채민 학생은 "나는 누구인지, 꿈이 무엇인지의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 나를 보며 실망했습니다."라며 이제부터 나에게 집중해서 그 답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자기 돌아보기를 마무리하며 "매일 자신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고 기뻐하라! 남이 나를 칭찬해 줄 것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칭찬하고 장점을 찾아 벤자민 1년 동안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꼭 발견하라"고 강조했다.


(중략)


이번 3월 워크숍은 충남, 충북, 대전, 광주, 전북 5개 지역 학습관 학생들이 참석하였고 학생들은 다른 학습관 친구들과 교류, 소통하며 새로운 정보를 얻고 성장의 기회를 접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매월 1박2일의 학생워크숍 개최해 학생들에게 뇌교육 심화과정과 인성영재 5대 덕목인 집중력, 인내력, 창의력, 책임감, 포용력을 키운다.


또한 학생들은 한 달간 진행한 각자의 성장스토리와 '나만의 벤자민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고 멘토특강에서는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과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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