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코리안스피릿]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가?
기사
바로가기
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52348 조회 : 1512 보도일 : 2018.08.20
http://www.benjaminschool.kr/News/MediaReportView.aspx?contIdx=7636 주소복사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가?


[칼럼]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




청각장애로 일반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힘들었던 아이는 1년간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웃음을 찾았다. 아이의 1년 프로젝트는 사진이었다. 사진 찍는 재능을 찾은 아이는 학교 행사나 친구들의 활동을 사진으로 찍고 사진 전시를 하며 세상과 소통하였다. 자신의 찍은 사진 앞에서 아이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어눌하지만, 환한 얼굴로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다. 


어릴 적 자살한 친지를 본 아이는 몸이 몹시 허약해지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지니게 되었다. 아이는 자신이 선택한 자유학년 1년을 먼저 약한 체력을 극복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아이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철인삼종경기에 도전했다. 아이의 도전에 많은 멘토가 응원하고 지원했다. 준비를 마친 아이는 철인삼종경기 대회에 도전했다. 최연소였다 대회 도중 수영을 하던 아이는 물을 먹고 페이스를 놓쳤다. 안전요원들은 이번에는 포기하고 다음에 다시 하라고 했다. 아이는 조금만 더요, 조금만 더요, 하며 수영을 마치고 마침내 철인삼종경기 완주에 성공했다. 철인삼종경기 후 자신감이 넘치고 건강해진 아이는 원하는 일에 거침없이 도전했다. 국토종주, 백두대간 등반을 해내고,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과정을 마쳤다. 이제는 후배들이 원하는 것에 도전하는 데 멘토가 되고 리더로 이끌어주고 있다.


(중략)

출처 : 코리안스피릿(http://www.ikoreanspirit.com)

다음글 [코리안스피릿]인공지능시대, 자기탐색‧자기이해의 길을 인성교육에서 찾다
이전글 [브레인미디어]미래형 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인성영재캠프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