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대한민국 교육 바꾸기 청소년 100만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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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8713 조회 : 1228 보도일 : 2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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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을 바꾸기 위해 청소년들이 나섰다. 

대청마루(대한민국 청소년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모임, 대표청년 김권우)가 오는 10월 24일(월)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세종대상 동상 앞)에서 ‘청소년 스스로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교육 바꾸기 청소년 100만 서명운동’ 기자회견을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어른들이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청소년 자살률과 우울증 세계 1위, 청소년 흡연율 세계 2위, 학교폭력 등 청소년 행복지수 꼴찌의 대한민국 교육에서 벗어나 이제는 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한 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청소년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교육 바꾸기 청소년 100만 서명운동’은 중학교, 고등학교 등 청소년 10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청소년들이 요구하는 대한민국 교육 바꾸기의 주요 내용은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육이 아닌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바꾸기, 성적보다 인성을 중요하게 만드는 학교 문화 만들기, 자유학기제가 아닌 자유학년제로 1년 동안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충분한 자유 시간을 줄 것, 학교폭력과 왕따 없애기, 학교 밖 청소년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하기, 만 18세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줄 것 등이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교육 바꾸기 100만 청소년 서명운동’ 캠페인 선언과 ‘헬조선’이 아니 ‘갓조선’으로 만들기 위한 ‘나라사랑 퍼포먼스’, 청소년들의 자유발언대, 꼭짓점 댄스, 피켓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교육 바꾸기 100만 청소년 서명운동은 온라인(다음 아고라, 페이스북)으로 진행된다. 11월 3일에는 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대청마루 청소년들은 전국의 교육청과 시청, 광장 등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고, 11월 6일에는 각지에서 청소년들이 모여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청소년들에게 동참 서명을 받고, 어른들에게는 지지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대청마루는 학교, 선생님, 교과서, 시험, 숙제 없는 5무 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고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모임이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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