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 대구 청소년창의센터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구학습관 학생들은 지구시민 운동연합 대구 이주명 사무처장, 대구국학원 사무처장, 청소년창의센터 팀장, 안남숙 벤자민멘토, 유수근 상담 멘토를 비롯하여 대구학습관 학부모, 많은 선배 등을 모시고 페스티벌을 진행하였습니다.
벤자민 페스티벌은 1년간의 벤자민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 및 운영을 하였고, 그동안 벤자민학교 에서 배우고 성장한 것을 나누는 성장스토리 발표,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댄스, 노래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대구학습관 6기 재학생 박준하 군은 “벤자민학교에 들어오고 초반에는 자유로운 일상이 마냥 좋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제 미래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또래 친구들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텐데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와중 지난 10월 제주도 지구시민캠프에서 다양한 한계도전을 하며, 나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힘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는 성장스토리 발표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6기 재학생 이광현 군은 “벤자민학교에 오기 전에는 자존감도 낮았고 무엇이든지 대충하려는 안 좋은 습관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벤자민학교에 와서 마고대장정, 국토대장정, 스피치대회 수상, 12단 성공 등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통해서 자존감이 높아졌고 무슨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 실패를 떠나 제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도전의식, 열정,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새로운 제가 되었습니다” 라며 벤자민을 통해 자신이 변화한 내용을 자신감 있게 발표 하였습니다.
이혜수 양의 학부모님은 “우울증에 빠져있던 아이가 벤자민을 만나도 희망이 없다고 전전긍긍 했는데 춤 동아리로, 학습관 워크숍으로, 지구시민캠프로 아이가 바빠지고 완전히 긍정적으로 변했다” 라며 감동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벤자민학교 4기 선배들이 페스티벌 축하 영상을 보내주어 더욱 감동이 넘치는 페스티벌이었습니다.
[학생 소감]
“페스티벌을 하며 국제교류와 세계인들과의 소통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부 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점점 즐거워지는 것 같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소개도 친구와 함께 진행하며 기획해보고 발표까지 스스로 했던 준비라서 끝난 후 무척 뿌듯했습니다.”
<대구학습관 김서은>
“각자 성장 스토리 발표와 개인 무대 같은 것들을 준비했고, 사회와 기획까지도 스스로 해보는 과정에서 쉬워 보이지만 과정을 보면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얘들과 꾸며 본 무대는 처음이라 뜻 깊은 시간이었고 준비 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이런 경험을 쉽게 해 볼 수 없는 경험이었던 것 같아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대구학습관 황경진>
“일주일동안 준비한 성장스토리를 발표 하였는데 막상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하니까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당황했습니다. 다행히도 모두들 격려해주셨고 그것에 힘을 얻어서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춤도 보여드렸고 오늘은 뜻 깊은 날인 거 같습니다.”
<대구학습관 서하림>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