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두려움따위 던져버려!” 부산 울산학습관 번지점프 도전!
첨부파일 조회 : 1544 작성일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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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는 자격요건이 체력과 담력이 최우선이었던 남태평양 펜테코스트 섬의 원주민의 성인축제 중 하나였던 번지점프. 현대에는 극한의 스릴을 즐기는 레포츠이지만 벤자민학교 학생들에게는 어쩌면 한뼘 더 성장을 위한 남태평양 원주민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지난 416일 부산학습관과 울산학습관 학생들은 중앙워크샵에 앞서 충북 제천 청풍랜드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했습니다.

 

번지점프에 도전한 학생들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오로지 자신만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당히 하늘에 자신을 맡겼습니다. 번지점프에 도전하지 않은 학생들은 친구들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목이 터져라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여러 명이 한 조가 되어 뛰어내리는 빅스윙에는 모두가 성공했습니다.

 

맑은 바람과 햇살과 아름다운 아이들의 용기있는 목소리가 수채화처럼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시간이었습니다.

    

 



 

[학생소감]

 

점프대에 올라가서 대기를 하고 있을 때만해도 좋아하는 노래가 나와서 신나 기도 했는데 막상 발판 위에 올라가서 아래를 바라보니까 정말 죽으려고 뛰어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래에서 격려를 해주는 소리도 들렸지만 그 소리들은 허공에 흩어져버리기만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가볍게 훅 내려오는 것처럼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한 발만 더 나가면 더 이상 밟을 바닥이 없다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러면서 머리 뒤로 깍지를 끼는 자세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불안정한 상태로는 뛸 수 없으니까 뛰는 것을 포기하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남들 다 하는 거 나만 못한다는 생각에 창피한 마음이 들기도 했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눈 꽉 감고 한 발짝만 더 나가면 되는 건데 못했다는게 아쉽기도 하고 사실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준다고 해서 할 수 있을 것같다는 자신도 없습니다.

 

?하지만 번지점프를 못 뛰고 내려왔을 때 다들 격려해주는 게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부산학습관 김도윤>


번지점프를 뛰려고 노력했지만 높아서 무섭고 다리가 너무 떨려서 뛰지를 못했습니다. 번지 점프를 못 뛰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빅스윙은 재미있었습니다. 번지점프는 언젠가는 뛸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부산학습관 김기환>

 

처음에 출발할 때는 별로 안무서웠는데 막상 가니까 너무 높고 올라가니까 더높아서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포기했는데 다음에는 용기내서 뛰어보고 싶습니다.”

<부산학습관 손경준>

 

번지점프를 막상 하려니 무섭고 막막해서 배가 아팠고 올라가 보니 뛰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몇 명이 안 뛰어서 무섭지만 오기로 뛰었습니다. 막상 뛰어보니 별거 없었습니다. 이후에 친구들과 함께 한 빅스 윙은 재미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윤준호>

 

오늘 번지점프를 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정말 겁났고 아래를 보면 엄청 무서웠지만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는데 내가 못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도전 하였습니다. 처음 떨어질 때는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면서 무서웠는데 나중에는 괜찮아졌습니다. 또한 나중에 스윙을 탈 때에도 공포감이 점점 사라졌습니다. 오늘 번지점프는 저에게 한계극복이라는 선물을 준 것 같습니다.”

<부산학습관 조수빈>

 

많이 두렵고 떨렸지만 망설이고 있었는데 담당자분의 이제 못 뛰면 포기하는걸로 알겠습니다.’라는 말씀에 , 그냥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뛰어 내렸습니다. 처음 내려갈 때는 정말 무서웠지만 한번 뛰어보니 풍경도 보고 재밌어서 웃으면서 내려왔습니다. 뭐든지 하기도 전에 겁을 먹는 저이지만 오늘도 이렇게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하니 실천하며 용기를 보여줘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오늘 번지를 하며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학습관 박승민>

 

밑에서 볼 때는 별로 안높아 보여서 쉽게 생각하고 올라갔는데 막상 올라가니 너무 높아서 그냥 안뛰려고 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자하고 뛰었습니다. 굉장히 무서웠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학습관 이한빈>

 

오늘 번지점프는 다리가 떨려서 못뛰어내렸는데 다음에는 도전해보겠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빅스윙은 재미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장준영>

 

오늘 드디어 기대하고 기다리던 번지 점프를 했습니다. 스카이점프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막상 도착하니까 '너무 쉬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는 즐기자는 마인드로 뛰었고 결과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태현>

 

오늘 번지점프를 뛰지 못하고 올라가서는 바로 내려와서 약간 아쉬웠지만,그래도 빅스윙을 타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번지점프에 꼭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학습관 손수현>

 

번지 점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아래에 있을 때는 실감이 안 나서 떨리거나 무섭진 않았는데 막상 올라가니까 무서웠고 너무 떨렸습니다. 그래도 내가 첫 번째로 뛰는 만큼 자신있게 스타트를 끊으면 다음 사람들도 이어서 잘 뛰길 바라는 마음에 무서워도 참고 바로 가서 한 번에 뛰었습니다. 뛰고 나서는 재밌었고 마음도 후련하고 뿌듯했습니다. 겁먹어도 바로 도전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습니다."

<부산학습관 김주희>

 

"처음에는 별거 아니겠지 이런 생각도 들긴 하였지만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보니 실감이 났습니다. 정말 높은 곳에서 뚫려있는 바닥을 보니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서있기를 2~3. 차츰 두려움이 줄어들면서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뛰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뛰어 보고 싶습니다.“

<부산학습관 박가음>

 

오늘 번지 점프를 한다는 말에 처음엔 무덤덤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까 조금 긴장이 되다가 흥겨운 노래가 나와서 긴장이 풀리고 신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점프대에 올라가서 떨어지기 직전에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뛰었습니다. 뛰어내린 후에는 그런 상황을 즐기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번지점프를 제 의지로 이것을 했다는 부분에 너무 뿌듯했고,제 한계를 넘은 느낌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는 제가 선택하고 의지를 내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모든지 도전하고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학습관 정민주>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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