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잊혀지면 안 되는 중요한 역사”, 대구 인권동아리 ‘날아오르라’ 행사 참여
첨부파일 조회 : 561 작성일 :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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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구학습관 인권동아리 학생들이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날아오르라행사에 참여했습니다.

   



814일은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1991814, 최초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임을 증언하신 김학순 할머니를 기리고 전 세계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날입니다.

 

지난 811,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대구백화점 앞 중앙 무대 주변에서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휘움에서 주최한 '날아오르라' 행사가 열렸습니다. 평소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은 대구학습관 차수민, 강성현 두 학생이 행사 프로그램 중 일본군 성노예 문제 바로알기 스탬프 투어를 준비해서 행사 마무리까지 진행했습니다. 대구시민인 학생과 일반인 1400여명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서 위안부 문제와 잘못된 한일위안부 합의문제에 대해 함께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학생 소감]

 

대구학습관 인권동아리에서 열었던 노란날갯짓캠페인을 인상 깊게 봐 주신 정신대 할머니께서 시민모임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희는 제 5회 세계일본군 위안부기림일 공동 행동 날아오르다' 행사 중 일부인 스탬프투어 준비과정을 맡아 운영했습니다. 중앙파출소 앞 지점에선 제가 총괄하여 일본군 '위안부' ox퀴즈를 진행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이러한 반인권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희망적이었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처음부터 오늘까지 모든 순간이 의미있었고 힘들었지만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가진 힘이 점점 더 커져가는게 느껴지는 나날이었습니다.”

 

<대구학습관 차수민>

 

행사 준비를 하며 어떻게 준비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메세지를 적는데, 더 나아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등의 대안까지 적는 진지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하면서 기림일의 뜻도 함께 설명해주었고 소녀상 앞이라 몇몇 어른분들께서 소녀상 뜻까지 질문해주셔서 저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매체로만 보던 수요집회를 처음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용수할머님의 12.28 한일 협정 발언부터 또래 청소년의 위안부 자유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일본군 성노예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구학습관 강성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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