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혼자보다 함께 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이다 국토대장정 소감
첨부파일 조회 : 1081 작성일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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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간 벤자민학교 전국 학생들이 모여 활동한 사이다(사이좋게 이루자 다함께) 국토대장정이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사이다 국토대장정에 도전한 학생들의 소감입니다.

 

[학생 소감]

 

이번 국토대장정에서는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리더만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더욱 소중했습니다. 부단장으로서 좋은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왔는데, 혼자만 잘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이좋게 이루자 다함께' 라는 우리 대장정 팀의 이름처럼 모든 일은 함께일 때 이루어집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텐트 안으로 빗물이 다 들이쳐도 함께였기에 즐겁게 텐트를 걷을 수 있었고, 힘들고 지칠 때 옆에 친구들이 있어서 한 발짝 더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 배려하면서 밥을 하고 설거지를 했기에 끼니를 거르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저 밖에 몰랐던, 자기만 알고 싶었던 18살 최인서는 이제 주변을 둘러보고 남을 끌어안을 줄 아는 따뜻한 용기를 배웠습니다.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따뜻한 밥을 차려 주시는 부모님이 계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도전을 지켜보는 몇몇 사람들은 '이 더운 날 왜 사서 고생하냐' 라고 말합니다. 그에 대한 답으로 '학교 안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우기 위해서'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같이의 가치를 알게 되어 행복한 지금 저에게 생긴 꿈이자 도전이 있다면 이 감정을 더 많은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10대들이 세상에 끊임없이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에 맞추어 부족한 사람이 있으면 끌어 주고,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밀어 주고 홍익정신으로 '내가 할게'가 아니라 '같이 하자'를 실천하면서 좋은 리더일 뿐 아니라 좋은 팔로워가 되고 싶습니다.”

 

<3기 졸업생 최인서>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힘들수록 웃고 파이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와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의 차이를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긍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리더와 팀워크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는데 무조건 앞에서 모두를 끌어주는 리더보다는 뒤에서 받쳐주기도 하고 앞에서 끌어주기도 하는 그런 리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할게' 보다는 '우리 같이 해 보자' 하면서 서로의 팔로워가 되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정말 힘들고 짜증날 때도 있었지만 모두가 하나가 되었기에 큰 문제없이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재밌었고,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하고 싶습니다.”

 

<광주학습관 김민근>

 

처음에 걸을 때는 엄청 힘들었는데 그만큼 열심히 하려고 점점 노력하니 이렇게 완주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국토대장정을 통해서 2가지를 얻었습니다. 첫 번째는 무언가에 딱 집중하는 법입니다. 저는 힘들 때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즐거운 상상을 하려고 노력하니까 제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어떤 프로젝트를 해도 그것에 딱 집중을 하면 어떤 장애물에도 물리치고 그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한계극복은 혼자서의 힘보다는 함께 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생활하면서 여러 친구들의 장점들을 보면서 배울 점이 많아 그런 면을 계속 관찰하며 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점점 변화해서 저의 비전을 이룰 수 있는 채은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강북학습관 김채은>

 

 

처음에 국토대장정을 신청하게 된 건 한계극복을 위해서였습니다. 선천적으로 뼈가 형성이 덜 된 골형성부전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나, 거기에 평발인 나에게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도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내딛는 발걸음이 저에게는 무거운 장벽이었습니다. 점점 멀어져만 가는 친구들을 보며. 버려질 것 같은 두려움과 무서움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뒤쳐지는 저를 기다려주는 사이다(사이좋게 이루자 다함께)라는 우리 대장정 팀이 저에게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국토대장정이 쉬운 도전은 아니었습니다. 신나게 춤추면서 갈 때도 있고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면서 갈 때도 있고 악으로 버티면서 갈 때도 있었습니다. 어느 감정이든 모두 값진 감정이었고, 저의 모습이었고 저를 성장하게 했습니다.

 

제가 처음 국토대장정에 도전할 때 주위에서 그 다리로 가능하겠어?’, ‘이렇게 더운 날씨에 괜찮을까?’, ‘왜 사서 고생을 해?’ 등 많은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 질문을 다시 듣는다면 "우리 구호가 도전하는 청춘입니다. 선택했기에 이루었고 이루었기에 더욱 성장했습니다. 이것저것 고민하면서 도전하기에는 우리는 아직 젊은 청춘입니다. 청춘에게 도전은 선물이고 젊음은 도구이며 고민은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힘든 도전일수록 더욱 찾아 하며 성장할 것입니다.”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도전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많은 응원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학습관 이강희>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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