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구시민캠프와 나의 성장
첨부파일 조회 : 1024 작성일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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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4차 지구시민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지구시민캠프란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리더십 교육과정입니다. 학생들은 세도나 오아시스 랜치에서 9박 10일을 지내며 발론티어활동,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영어로 설명하는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오감으로 그랜드캐년을 느끼며 아름다운 지구를 인식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과 만나는 ‘지구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지구시민으로 성장합니다.





[학생 소감]


“저는 세도나 지구시민캠프에서 많은 성장을 하고 왔습니다.


 첫 번째는 소감 발표를 한 것입니다. 예전의 저라면 생각도 못했을 발표를 세도나 친구들 앞에서 했습니다. 처음에는 할까 말까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발표를 할 수 있는 인원이 2명으로 줄었을 때 제가 하지 않는다면 너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손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고민했던 것과는 달리 말도 술술 잘하고 끝냈기에 후회가 남지 않았습니다. 또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한 게 처음이기에 자신이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프로젝트를 하다가 팀원들과 트러블이 있었던 것입니다. 프로젝트를 한 후 UCC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저와 친구 한명만 만들고 나머지 친구들은 집중하지 않아서 빨리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주어진 시간 내에 한 페이지도 못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김완주선생님께 이야기를 하고 팀원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의논을 하니 일이 생각보다 잘 풀렸습니다. 금방 화해하고 UCC를 잘 완성해서 발표했습니다. 이번 일로 다음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깨닫게 되었다는 점에서 저에게 속상하게 다가온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그랜드캐니언에서 ‘자기 선언을 했을 때와 명상을 했을 때’입니다. 자기 선언으로 저한테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제가 어떻게 살아왔나 생각을 해보니 지금까지 상처받았던 것들이 떠올랐고, 눈물이 났습니다. 울다가 자기 선언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그 자리 그곳에서 ‘나를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더 사랑해줄게.’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세도나 캠프를 다녀온 후 저를 조금 내려놓은 것 같습니다. 가장 바뀐 것과 가장 바꿔야하는 것은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번 캠프는 제 인생의 반환점이 되었습니다, 저를 이렇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세도나 4차 친구들과 트레이너 김완주선생님과 다른 선생님들, 또 이곳에 올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두려움을 넘어서고 지구시민캠프를 선택하고 다녀 온 저에게 잘했다고 박수를 보냅니다.”


<서울강남학습관 김복다비>



 “세도나 지구시민캠프에 다녀왔습니다. 캠프에서 첫 날부터 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도 했지만 ‘조장이 됐으니까 그 역할을 잘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캠프에 임했습니다.


 조장의 역할에 대해서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으면서 점점 선생님과 조원들을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게 된 것이 좋았습니다. 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쉽게 친구들과 화합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게 좋았습니다.


그랜드캐니언에 가서는 그랜드캐니언을 보자마자 머리에 있던 생각들이 싹 없어졌습니다. 지구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그저 작은 존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랜드캐니언에서 자신을 위해 자기 선언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맨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했습니다. 자기 선언을 하고나니 기분이 좋았고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또 한계를 넘는 ‘마고대장정’을 했는데 제일 마지막에 출발해서 처음으로 들어왔습니다. 나에게 집중해서 나의 한계를 넘었다는 기쁨이 가슴에서 올라왔습니다. 김완주 선생님께 ‘첫 스타트를 해줘서 다른 애들이 너를 보고 자극이 되서 다른 애들도 잘할 수 있게 하는 사람’이라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세도나에 가서 자신감, 리더십, 용기 등 많은 것을 얻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벤자민프로젝트로 제 자신을 점점 더 성장시키고 개발해나가겠습니다.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북학습관 최대엽>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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