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 부산학습관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탐방을 진행하였습니다.
긴 입국심사를 거쳐 라피트를 타고 난바역에 내려서 숙소에서 짐을 풀고 스시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엄청 유명 한집이고 몇십년째 해오고 있는 스시장인인듯 합니다. 공중 정원에 올라 오사카 시내 전체가 보이는 곳에서 야경을 보면서 불빛으로 감 받는 시간도 가지고 도시 한가운데 있는 우메다의 랜드마크 빨간색 햅파이브 관람차를 타고 오사카 도시의 밤거리 전체를 보기도 하였습니다.
많이 걷고 중간 중간 모르는 걸 물어보고 찾아가는 여행의 묘미를 느끼는 1일차였습니다.
[학생들 소감]
<김시은>
오늘 일본 여행은 내가 주도해서 다 찾아보고 가는 첫 해외여행이라 떨리고 긴장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난관을 겪었지만 해결해 내는 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이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 준비과정부터 지금까지 나의 노력도 있었지만 내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지원으로 해낼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성장할 때 혼자 성장하는 것이 아닌 주변의 도움을 받은 만큼 나도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께 계속 감사하다는 말을 했더니 그분들도 나의 말에 감동을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남은 3일도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집중하겠습니다.
<이동건>
처음으로 우리끼리 일본에 왔습니다. 예전에 부모님과 같이 또는 학교에서 올 때는 부모님과 선생님이 일정이나 위치 등 여러가지를 정해주셔서 편하게 여행만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때와 다르게 우리끼리 오니까 한 것도 많고 정할 것, 가볼 것 등 많음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입국 심사때도 지문이 맞지 않아 시간이 걸리고 내가 입력해둔 정보가 틀려 수정을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난관이 생겼고 그것을 해결해봄으로 더 성장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을 좋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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