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학습관 학생들은 높이 338.2m에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된 인왕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인왕산을 오르며 서로를 챙기고, 뜨거운 햇살을 견뎌가며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모처럼 맑게 개었던 하늘은 금세 태양볕이 바짝 올랐고 아이들은 땀이 비처럼 내렸지만 마침내 모두가 하나 되어 정상에 올라 밝고 환한 얼굴로 다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달콤한 간식 시간과 맛있는 식사를 가지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학습관 규칙을 만들고 벤자민 성장 계획을 짜며 보람차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학생 소감]
"오늘 학습관 친구들과 인왕산을 등반하면서 정말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끼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체력적인 한계를 느꼈지만 끝내 산 정상에 도달했을 때 내가 해냈다! 라는 생각에 정말 뿌듯하고 개운했습니다."
<서울학습관 윤건>
"날이 더웠고 힘이 들었지만 뒤에서 친구들을 챙겨주며 같이 산을 올라가니 즐거웠습니다. 내려와서 다 같이 점심을 먹으며 정말 행복했고 친구들과 벤자민에서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니 앞으로 어떻게 변화를 하게 될지 기대되었습니다."
<서울학습관 백준호>
[정리 이진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