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부산학습관 학생 5명은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겨울이 되면 보일러로 훈훈하게 지낼 수 있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연탄봉사라고 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연탄 하나에 약 3kg 정도 되고 추운 날씨에 등에 지게를 메고 6개씩 나르면서 힘들었지만 뿌듯함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학생 소감]
“연탄 봉사활동을 하면서 처음 해보는 일이기도 하고 처음 만나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어색했는데 계속 하다 보니 어색함에 신경 쓰이지 않고 열심히 연탄을 싣고 날랐고 다 끝냈을 때 힘들기도 하고 손이 너무 시려웠지만 기분은 좋고 뿌듯하였습니다.”
<부산학습관 홍지원>
“연탄 봉사를 처음해봤는데 계속 등에 매고 옮기면서 줄어가는 걸 보니 뿌듯했고 마지막에 손으로 계속 옮겼는데 빨리 빨리 돼서 좋았고 손은 시렸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부산학습관 최정우>
“연탄을 지게에 실어주는 역할을 맡았는데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허리가 좀 아팠지만 뿌듯했고 봉사라는 게 생각만큼 어려운 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산학습관 홍수민>
“연세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한파 때 오직 연탄 몇 개를 가지고 생활하신다는 것을 알고 울적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주저 않고 참여해야겠습니다.”
<부산학습관 허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