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 속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부산 갈맷길 3-3 코스(부산 남항대교 ~ 태종대)를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3코스는 영도 남향대교에서 부터 흰여울마을을 지나 절영해안산책로, 중리해변, 감지해변로를 지나 태종대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바닷가길로 이어져 있는 코스 덕분에 시원한 바다와 파도를 볼 수 있었고 무더운 날씨 때문에 옷 입은 채로 시원하게 몸을 담그고 더운 열기를 식히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한계는 서로 다르지만 함께 걷고 서로에게 힘을 주면서 걷다보니 모두 극복하고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화이팅!
[학생 소감]
“오늘 갈맷길을 걸으면서 혼자 걸었으면 진작에 포기하고 쉬었겠지만 다 같이 가서 포기하지 않고 재미있게 걸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체력을 좀 더 기르고 꾸준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최민찬>
“친구들이랑 같이 걸으니까 끝까지 걸을 수 있었고 뿌듯했습니다. 함께 하니 서로 도와줄 수 있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라 좋았습니다.“
<부산학습관 신주현>
“어제는 비가 왔는데 오늘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습니다. 장시간 걷다 보니 발도 아프고 다리도 아팠지만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으니까 시간도 금방가고 또 하나의 추억이 생긴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부산학습관 전태영>
“이번 갈맷길 걷기는 힘든 것보다 양갈래 길이 자주 나오길래 길을 찾아가는 거에 어려움이 좀 많았고 그래도 친구들이 도움을 많이 준 덕분에 길을 잃지 않고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낮에는 걷지 않고 오후 시간에 해가 질 때쯤 걸으니까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부산학습관 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