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 대전,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오프라인 수업과 멘토특강을 하였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해 힘쓴 분들의 희생과 공훈에 보답하며 기념하는 달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멘토 특강으로 해군 대령으로 전역하시고 현재 해군대학 교수로 계시면서 후배양성에 힘쓰고 계시는 이정현 교수님을 초빙하여 강연을 들었습니다.
군함에 대한 뜻부터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군함의 위력까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군함은 국가의 대표로서 완전한 국가의 주권과 독립을 상징하며 어떠한 간섭행위도 허용하지 않는 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학생들은 ‘해군력’이 왜 그 국가의 ‘국력’이 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다양한 기능을 알려주시고 수중의 암살자 잠수함부터 해군의 전통과 예절을 1시간 30분 동안 생동감 넘치게 강연해주셨습니다.
이후 좋은 인간관계 형성을 주제로 수업을 하며 2분기 시작점에서 학생들과 학습관 분위기와 친구들을 보는 관점을 바꾸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생 소감]
“해군 교수님과 함께하는 멘토수업 중 군함과 해군에서 하는 일 등을 알 수 있었고 이지스함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경남학습관 김제준>
“좋은 인간관계 만들기 수업에서 내가 남을 욕하면 언젠가는 그게 다 나한테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또 습관적으로 누군가를 욕했다는 것을 수업하면서 반성했습니다. 저도 누군가의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무섭게 들리기도 했는데 일단 제가 먼저 누군가를 저만의 기준으로 평가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산학습관 정지원>
“좋은 인간관계 만들기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은지 깊게 고민을 했고 평소에 아직 이유는 모르겠지만 돌아보니까 도와달라는 말을 다른 말들에 비해 잘 안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다른 학습관에 와서 다른 지역 수업을 들으니까 추억도 생기고 재미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전여정>
“앞에서 하지 못할 말을 뒤에서 하지말자라는 말이 정말로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새로운 친구들과 수업을 해서 되게 재밌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신주현>
“해군에 관한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군함들의 체계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양선박의 용도와 규격 및 운용식을 보여주시며 해양선박에 대한 관심을 모아주셨습니다. 굉장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모든 선박이 우리나라의 지명, 혹은 역사적 인물들이나 해양영웅, 혹은 용도에 맞는 새의 이름 등 아주 깊은 뜻을 지니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전학습관 김주현>
“한국을 대표하여 해외에 인사도 전하러 가시고 무엇보다 엄청난 꿈을 가지고 계신다는 게 정말 이루실 것 같고 많은 깨달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한마디 한마디가 독이 될 수도 있고 책임져야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상대방을 평가하는 것처럼 상대방도 나를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습관의 동기들에게 멋잇고 신속하고 소신이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고 그러기 위해 선택하고 이룰 것입니다.”
<대전학습관 박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