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자
그리움이 밀려오면 커피를 마시자
옛 추억이 생각나면 쵸코향 진한 안티구아
사랑에 빠지면 꽃향기 그윽한 예가체프
햇살 밝은 날이면 과일향 산뜻한 더블A
우울할 땐 만년설 앉은 비엔나로 떠나자
초라한 날엔 만델링
쓸쓸할 땐 블루마운틴
사랑이 힘든 이유로 지칠 때는 에스프레소
비 내려 슬퍼지면 더치
묻지도 않고 누군가 믹스커피를 건네면
그냥 소박함을 즐기자
커피를 마시자
흐린 날 사뭇 그리움이 밀려오면 커피를 마시자
- 커피를 마시자 / 공석진 -
봄꽃이 흩날리는 지난 4월 14일 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꽃별체험학교에서 쿠키만들기와 바리스타체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몰랑몰랑한 반죽에 아기자기한 모양 틀을 찍어 쿠키를 만들고 직접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추출해보며 모처럼 학생들은 향기와 맛과 친구와의 즐거운 분위기에 빠져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도해주신 선생님께서는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하든지 이렇게 열정적인 태도가 중요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학생 소감]
“쿠키 만들 때 손의 닿는 느낌이 기분을 좋게 했고 또 커피를 추출할 때는 커피향이 너무 좋아서 기분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쿠키와 커피를 같이 먹었을 때는 정말 맛있는 조합이었습니다. 체험관을 둘러보니 많은 메뉴들이 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것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산학습관 정지원>
“쿠키 만들기와 바리스타 체험은 앞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때 도움도 많이 될 것 같아서 좋았고 오늘 다같이 만들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친구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도 알았고 친구들과 조금이라도 가까워진 것 같아서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체험도 해보고 싶고 거기에 계신 분들이 잘 설명해주셔서 오늘 하루 실수없이 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부산학습관 홍지원>
“오랜만에 부대도 오고 직접 쿠키도 만들고 커피도 추출해보고 좋은 분을 만나서 좋았습니다. 또한 벤자민 학교에서 이때까지 한 것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최성환>
“쿠키가 너무 스무스하게 잘 구워져서 기분이 좋고 집에 가서 먹을 생각에 너무 행복합니다.”
<부산학습관 손창우>
“쿠키랑 커피랑 항상 해보고 싶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접해봐서 좋았습니다. 하는만큼 결과도 좋아서 다음에도 이런 직업체험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부산학습관 신재현>
“어머니께서 쿠키를 맛있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내가 쿠키를 만들 때의 재미있었던것들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다시 한 번 경험하고 싶습니다.”
<부산학습관 전형찬>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