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들의 눈물 뒤에 찾아온 기적, '명지대 합격'보다 값진 '자기 신뢰'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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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한(벤자민인성영재학교 7기 신상원 아버지)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이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저 역시 장남인 상원이가 어디서든 잘해내길 바랐고, 상원이는 그 기대에 부응하려는 듯 성적도 운동도 늘 상위권인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후 일주일 만에 아들은 제 앞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빠, 너무 힘들어요." 잘해야 한다는 강박과 틀에 박힌 공교육의 시스템이 아이의 숨통을 조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저 또한 대학 시절 스스로 자퇴를 선택하고 사업의 길을 개척하며 '틀 밖의 세상'에서 행복을 찾았던 경험이 있었기에, 아들에게도 자신을 찾을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상원이는 고1 자퇴라는 파격적인 선택과 함께 벤자민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벤자민에서의 1년은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의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강박'이 아니라,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기 신뢰'가 싹튼 것입니다.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검정고시에서 단기간 공부만으로 만점을 받았고, 대학 입시라는 높은 벽 앞에서도 상원이는 당당했습니다. 남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가짜 경험을 만들 때, 상원이는 벤자민에서 몸으로 겪은 진짜 도전 스토리를 면접관들에게 전했습니다. 결국 원하던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을 때, 저는 확신했습니다. '자퇴'는 실패가 아니라 아이의 인생을 바꾼 '신의 한 수'였다는 것을요.

 

이제 대학생이 된 아들은 방학 때면 제 회사에 와서 온라인 마케팅을 도와주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준 시간이 우리 가족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행복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아이 안에 잠든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고 싶다면, 잠시 멈춰 서서 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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