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6기, 7기 학부모)
꿈도 목표도 없던 아들이 벤자민학교를 스스로 선택했을 때, 저는 그저 묵묵히 믿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입학 후 처음 몇 달간 늦잠을 자고 의지 없어 보이는 모습에 마음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이런 시간도 필요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몸으로 겪으며 깨어난 성실함의 근육
변화는 5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리산과 일본 국토종주, 그리고 20일간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아이는 세상을 학교 삼아 온몸으로 부딪히며 성장했습니다. 국토종주 후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 청소를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아들을 보며, 사장님으로부터 '매니저' 제안까지 받는 기특한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꿈을 향한 당당한 발걸음
가장 놀라운 변화는 대학 입학 후였습니다. 중학교 때까지 공부와 담을 쌓았던 아이가 3월부터 스스로 스터디 카페를 가더니, 이제는 당당히 장학금을 받는 간호대 학생이 되었습니다. 벤자민학교에서 보낸 시간은 아이에게 '해야 할 이유'를 스스로 찾게 해준 소중한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부모의 성장이 곧 아이의 성장입니다
부모가 믿어주는 만큼 아이는 자랍니다.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며 저 또한 부모로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밤낮으로 아이들의 성장에만 집중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의 인생을 바꿔준 벤자민학교, 그 속에서 피어난 아들의 꿈을 영원히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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