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벤자민학교 가도 돼?
[기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부모 윤현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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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말투로 ‘엄마, 나 벤자민학교 가도 돼?’라고 했다. 지난해 가 보지 않겠냐고 권했을 때 아빠의 반대도 있었지만, 효정이도 여고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했다. 여고에 가서 정말 열심히 공부 해보겠다고 기숙사에 들어가기 까지 했던 아이라 다소 의외였다. 어떤 말이든지 쉽게 잘 하지 않는 아이라 아마 며칠을 끙끙대며 고민을 했을 터였다.
어렵게 선택한 벤자민학교 생활이 시작되었다. 벤자민학교 교육과정의 중추는 ‘뇌교육’이고, 뇌교육의 핵심은 ‘체험’이었다.
지식을 주입시키는 지식 콘텐츠가 아닌 체율?체득 원리를 바탕으로 교실과 교과목수업, 숙제, 시험, 성적표가 없었다. 3개월 이상 아르바이트하는 것만 빼고 모든 것이 자율이었다. 또 스스로 시간표를 짜고 계획을 세운다. 많은 멘토가 있어 원하면 만남도 이루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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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리안스피릿(http://www.ikoreanspiri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