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생활체육대축전 전국 국학기공대회 청소년부 개인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장혁 군(왼쪽)과 동상을 수상한 김지호 군(오른쪽).
공연팀에서 유난히 긴 머리를 묶은 박종현(18) 군이 눈에 띄었다. 박 군은 “소아암환자에게 기증하려고 머리를 기른다. 유튜브 채널에서 영국소년이 하는 모습을 봤는데 의미 있는 일이어서 하게 되었다”며 “어렸을 때 단무도를 했는데 창작기공이 세밀한 동작들도 많고 손끝부터 호흡, 방향을 모두 맞추면서 어려웠다. 그러나 모두가 한 마음이 돼서 연습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강한 유대감이 생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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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화랑의 기상을 펼친 경기도 청소년팀. 왼쪽에서 세번째가 박종현 군 이다. |
이들은 자신의 꿈을 찾고 삶을 설계하기 위해 1년 간 자기 자신이 세운 도전과제를 세워 실현해나간다. 박 군도 소설쓰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국토대장정에 이어 오는 9월 세계를 향한 눈을 키우기 위한 친구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경비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박 군은 “벤자민학교 학생은 부모님께 손 벌리면 안된다. 자기 스스로 번 돈으로 여행을 간다”고 했다. 벤자민학교에서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미션으로 3개월간의 아르바이트를 하도록 한고 있다. 이때 담임선생님이 함께 찾아가 교장선생님의 편지를 점주에게 전하고 교육과정임을 알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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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국학기공대회 청소년부 개인전에 출전해 동상을 받는 김지호 군(앞)과 금상을 받는 최장현 군(뒤). |
한편, 이날 최장현 군과 김지호 군은 청소년부 개인전에도 출전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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