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6일부터 21일까지의 일본 일정에는 일본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우리와 함께 동행했다. 한국과 일본을 거쳐 우리는 중국으로 향했다.
중국 일정은 5월 22일에서 24일까지 진행되었다. 상하이 지역에서 우리나라 홍익정신으로 조국 광복을 위해 독립 운동가들이 활동한 역사적 의미가 담긴 거점들을 방문했다. 22일 오전 8시 30분. 우리는 숙소를 나와서 간사이공항을 향해 갔다. 일본 친구들은 우리가 출국 게이트로 나갈 때까지 배웅해주었다.
간사이공항을 출발하여 약 2시간 후에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시간으로 오후 2시 30분이었다. 중국 입국심사를 하려던 우리에게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친구 중 한 명이 여권을 비행기에 두고 내린 것이었다. 그 비행기는 이미 정비를 하러 떠났다. 다시 돌아오려면 2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풀죽어 있는 친구에게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모두 위로했다. 잘못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기운을 북돋아 주는 친구들에게서 ‘모두 함께 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성영재의 모습을 보았다. 2시간이 지나고 공항직원이 비행기 안에 있던 여권을 찾아주었다. 덕분에 무사히 입국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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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서재원 학생기자 seojw11111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