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27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은 신지휴멘토 개인전을 관람한 후, 멘토의 한계 도전 스토리를 듣고 자신의 고민과 진로를 이야기 했다.
신지휴씨는 세계 3개 싸이클 대회(지로 디 이탈리아, 뚜르 드 프랑스, 라 부엘타 에스파냐)를 완주했다. '2016 전북대학교 모험 인재상'을 수상한 전북대 재학중인 열정모험가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멘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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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참석한 벤자민 4기 학생들은 전시장을 자세히 둘러보고 멘토의 성공한 이야기를 들으며 조심스레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 몰라 벤자민에 입학했고 벤자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꿈을 찾고 싶다고 했다.
허지원 학생은 "전시된 물건 하나하나, 글 한글자한글자에서 신지휴 멘토님의 사이클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고 그러한 작은 열정들이 모여 세계 3대 사이클 대회까지 모두 완주하신 것이 너무 인상 깊었다"며
"그런 멘토님을 직접 가까이서 뵙고 이야기를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지원 학생은 현재 1000여명 멘토에 대한 기대에 한껏 부풀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한국형 완전자유학년제 학교로 사회 각계 각층 1000여명의 멘토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며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