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일반교육]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를 26일 인천 연수구 여성의광장에서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대 청년들이 1년 동안 자신의 꿈과 가치를 발견하고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벤자민 갭이어가 함께 했다.
토크 콘서트는 좋은학교학부모연대와 홍익교원연합, (사)국학원이 공동주최하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관한다. 이날 1부 행사는 벤자민학교 학생들과 벤자민 갭이어 청년들의 신나는 댄스와 기공 공연을 시작으로 인성교육 전문가인 김나옥 벤자민학교 교장이 들려주는 자녀교육법 ‘알파고 시대, 자연지능이 답이다.’ 토크쇼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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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3기 재학생 이진용 군은 벤자민학교 입학 당시 갑작스레 주어진 자유 속에 무엇을 할지 몰라 밤새 게임을 하는 등 방황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 자전거 국토종주, 무전 국토대장정을 하며 한계를 도전하고 체력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이후 또 한번의 국토종주, 2번의 하프 마라톤, 철인 3종 경기,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3주간의 유럽 평화 기행 등을 하며 자신감과 실행능력, 끈기, 집중력이 향상되고 봉사활동 등을 하며 진정으로 가슴 뛰는 꿈을 찾은 스토리를 발표한다.
3기 재학생 박병헌 군 또한 마라톤과 자전거 국토종주 등 체력의 한계를 넘는 활동을 했다. 그는 “마라톤으로 자신감을 얻고 자전거 국토종주에 도전했다. 완주 후 도착했다는 기쁨과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서로 응원하고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달려온 친구들에게 감사했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글로벌 리더쉽 캠프를 다녀오며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게 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나옥 교장은 “최근 국내 공교육에 도입한 1학기 자유학기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내 최초로 완전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아진다.”면서 “알파고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꿈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년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는 학부모, 학생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일정과 시간은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17학년도 4기 모집을 실시하고 있고,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 로 모집 응시를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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