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후쿠시마에서 '힐링캠프'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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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9000 조회 : 1857 보도일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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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의 학생들이 129일에서 13일 일본 후쿠시마 이와키 시에서 지진 피해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드림프로젝트인 힐링캠프를 일본 벤자민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한일 청소년 후쿠시마 지진 피해 복구 드림프로젝트'는 이와키 시 교육 위원회에서 후원하고 일본 벤자민학교가 소속된 사단법인 지구시민학교가 주최한 것으로 지진으로 상처입은 이와키 시의 청소년들에게 뇌교육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했다. 뇌교육은 뇌과학을 기반한 뇌 활용 교육으로 미국 뉴욕의 공립학교에서도 시행된 적이 있는 벤자민학교의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 후쿠시마 이와키 시 지진피해 복구 '힐링캠프'를 함께한 한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과 이와키 시의 청소년들이 밝게 웃고있다.


한일 양국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이와키 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힐링캠프는 뇌교육의 첫 단계인 몸을 다루는 훈련으로 시작해 자기 이해 및 조절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협동학습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공동체 의식도 키웠다.
또한, 스스로의 한계를 넘는 뇌 훈련과 제 2의 뇌인 손을 활용한 접촉을 통해 감정을 정화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포용력을 증진시켰다. 몸과 뇌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이 교육은 지진으로 상처받은 키 시 청소년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화가 통하지 않아도 노력만 한다면 모든 소통이 가능하다고 느꼈다.", "국적을 뛰?어넘어 서로를 힐링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 등 언어나 문화적 장벽을 넘어 인류로서 하나되는 느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 후쿠시마 '힐링캠프'에서 환하게 웃고있는 한국 벤자민학교의 학생.

 

▲ '힐링캠프'에서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운 이와키 시의 청소년과 일본 벤자민학교 학생.


이 외에도 벤자민 학교 학생들은 이와키 시 가설 주택에서 피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수련법을 전달하고 공연도 펼쳤다. 12일에는 신주쿠 스타지오에서 벤자민학교를 설명하는 설명회도 진행했다. 한일 벤자민 학교의 학생들은 설명회에서 자신들의 성장 스토리를 발표하고 공동 퍼포먼스를 펼쳤다.


▲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와키 시의 할머니와 한국 벤자민학교의 학생.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인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대안 고등학교이다. B.O.S(Brain Operating System)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운동예술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 및 사회참여활동을 한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현재 2017학년도 4기 모집하는 중으로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에서  응시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2014127명으로 시작한 벤자민학교는 20152400여 명, 2016년에는 3기와 20대를 위한 벤자민갭이어 과정을 개설하여 1000여 명의 입학생을 받았다. 또한 한국형 자유학년제의 모델로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인정받아 일본과 미국에서도 올해 벤자민학교를 개교하고, 내년에는 중국에서 개교할 예정이다.

서울·부산·대전·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이 운영되고 있는 벤자민학교는 교수·변호사·CEO·예술가·방송인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글. 한유경 earthheroes@naver.com 사진. 일본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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