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는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의 ‘무인기 조종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천승주(만 15세)양이 최연소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자가 됐다고 9일(수) 밝혔다. 무인기 조종자 양성과정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
천 양은 지난 4일(금) 국토교통부가 시행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회전익(이하 드론) 조종자 증명 비행실기평가에 합격해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2013년에 개정된 항공법 규정에 따라 드론 국가자격 증명 제도가 시행된 이래 최연소 합격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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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천 양은 “이번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찰이라는 장래희망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면서 “경찰이 되면 △범죄 감시 △순찰 △교통단속 등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종류의 드론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에듀동아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