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소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자인 천승주 양이 교육을 받았던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 앞에서 훈련용 무인기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 비행교육원의 ‘무인기 조종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천승주(만 15세 1개월) 양이 최연소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자가 됐다.
천 양은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시행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회전익(이하 ‘드론’) 조종자 증명 비행실기평가에 합격해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2013년에 개정된 「항공법」규정에 따라 드론 국가자격 증명 제도가 시행된 이래 최연소 합격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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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천 양은 이번 국가자격증 취득으로 인해 경찰이 되겠다는 장래희망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다. 경찰이 범죄 감시, 순찰, 교통단속 등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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