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온 마을이 키운 아이들, 부모의 품에서 ‘진짜 나’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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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85465 조회 : 57 보도일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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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주서 5월 워크숍 ‘가족힐링 캠프

'미래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지난 5월 20일~23일 개최한 워크숍 과정 중 부모님과 함께 깊은 유대와 공감을 체험하는 '가족힐링캠프'를 열었다.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미래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지난 5월 20일~23일 개최한 워크숍 과정 중 부모님과 함께 깊은 유대와 공감을 체험하는 '가족힐링캠프'를 열었다.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오늘 정말 잘 왔다고 느꼈어요. 우리 아이가 자신의 가치와 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부모로서 응원하고 더 믿고 사랑해주고 싶습니다.”

옛 정취와 고즈넉한 자연이 숨 쉬는 전주에서 3박 4일간 갭이어 청소년들의 특별한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 중 청소년들의 가장 가까운 지지자 부모님들과 함께 한 ‘가족힐링 캠프’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전주 인근 모악산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명상 산행을 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갭이어 과정 학생들.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전주 인근 모악산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명상 산행을 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갭이어 과정 학생들.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미래학교’, ‘한국의 미네르바스쿨’로 불리는 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대안 고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주에서 5월 인성영재워크숍을 진행했다.

전국 학습관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나라의 바른 역사와 홍익정신이 담긴 선도문화를 배우며 나의 뿌리와 정신을 돌아보고, 가족과의 따뜻한 유대 시간을 통해 사랑을 깊이 체험했다.

학생들의 성장 동반자 멘토들의 특강. (왼쪽) 서호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오른쪽)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학생들의 성장 동반자 멘토들의 특강. (왼쪽) 서호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오른쪽)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이 자리에는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동반자 멘토들도 함께 했다. 첫날은 벤자민학교 졸업생의 아버지이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서호찬 교수의 특강, 둘째 날은 해외에 BTS모교로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 교수 특강이 진행되었다. 셋째 날은 선배 멘토인 K-Starz 천신무예예술단과 함께 하는 체력훈련 및 싸이의 ‘That That 댄스’연습이 진행되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선배멘토인 K-Starz 천신무예예술단 청년들과 함께하는 체력단련.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선배멘토인 K-Starz 천신무예예술단 청년들과 함께하는 체력단련.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학생들은 그동안 개인 또는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성장 과정을 발표했으며, 마지막 날 부모님께 전할 감사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모악산을 방문해 일지아트갤러리 전시관 탐방을 비롯해 모악산 명상 산행을 통해 5월의 자연 속에서 나를 느끼는 체험을 했다.

워크숍 3일 차에는 김나옥 교장이 BOS(Brain Operating System)리더십 멘토로 나서 그간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고, 생명존중의 마음을 일깨우고,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표현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위) 워크숍 마지막 날 열린 학부모 간담회, 김나옥 교장. (아래) 천부경 키링을 만드는 학생, 가족힐링캠프에 앞서 학생들이 선보인 열광적인 댄스공연.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위) 워크숍 마지막 날 열린 학부모 간담회, 김나옥 교장. (아래) 천부경 키링을 만드는 학생, 가족힐링캠프에 앞서 학생들이 선보인 열광적인 댄스공연.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김 교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신을 바로 차리면 나의 시간과 공간,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다”라며 정신의 중요성과 한국 정신의 가치를 주제로 소통했다. 또한, 학생들은 세월호 희생자이자 벤자민학교 명예 졸업생인 고 이재욱 군에게 편지 쓰기, 천부경 키링 만들기 등을 했다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힐링캠프’로, 벤자민학교의 전통적인 효 프로젝트이다. 당일 학생들은 부모님을 맞이하며 워크숍 기간 연습한 공연과 성장 스토리 발표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아이들의 성장과 부모의 역할을 돌아보며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직접 느끼고 표현했다. 이 시간을 통해 부모님들은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운다”라는 사랑의 가치를 체험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한 5월 워크숍 마지막 날.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한 가족힐링캠프. 사진 오다혜 시민기자.

김나옥 교장은 가족힐링캠프에 앞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서 자녀의 행복과 꿈을 위해 특별한 1년을 선물한 부모님의 용기있는 선택의 가치를 설명하고 “우리 아이들을 믿고 기다리며 기쁘게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모악산에서 한국인의 뿌리 정신을 배우고 가족의 사랑 속에서 나를 발견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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