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자기계발과 진로체험으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성영재로 성장하는 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다.
다양한 체험을 하는 만큼 도전과 모험을 하면서 부딪힘, 좌절도 체험하게 된다.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이런 도전에 대해 그때마다 용기를 내게 해주고 다시 도전하게 해주는 사람이 '멘토'다.
1000여명의 벤자민 멘토 중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건 같은 사춘기 또래이며 학교 생활을 먼 저 체험 한 선배멘토다. 벤자민 선배는 자신의 어색하고 쑥스러웠던 기억, 힘들게 용기 냈던 체 험, 가슴 벅찬 감동의순간등을 생생하게 조언해 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멘토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에서 1, 2기 선배와 3기 학생의 멘토 발대 식이 열렸다
이날 멘토가 된 벤자민 2기 허재범 학생은 "가르치기 보다 선배인 내가 더 배우겠구나라는 생각 이 들었다. 후배들 표정이 밝고 맑은 에너지가 느껴졌다. 후배들 덕분에 더욱 열심히 해야겠 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벤자민 2기 홍성은 학생은 "작년에도 이런 선배멘토가 있었더라면 내 고민도 말하고 벤자민 학 교 생활을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벤자민 3기 박선재 학생은 "짧은 시간 안에 1, 2기 선배님과 친해져서 좋고 취미나 전공이 다른 사람이 나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 준다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하교 전북학습관 나인화 교육부장은 선배멘토 제도에 대해 "선배멘토는 후배에 게 도움을 주며 자신도 성장하는 홍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시스템이다. 선배가 이끌어 주고 후배가 배워 나가면서 견문을 넓힌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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