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학습관 학생들이 두려움의 한계를 넘는 번지점프에 도전했습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발이 떨리고 눈을 뜰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 짧은 순간을 최대한 극복했을 때 오는 벅찬 감동과 기쁨, 희열 느끼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두려움을 넘는 것은 행동했을 때라는 귀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학생 소감]
< 손재영 >
'가는 길에 계속 떨리고 차에서 한숨도 못 자고 도착하였는데 생각보다 더 떨리고 무서웠습니다.
뛰어내리기 전까지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왜 해야 하지?'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았기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멈추고 뛰어내렸습니다.
막상 하고 나니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고 한계를 넘었다는 생각에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 전지윤 >
이번에도 제천 청풍랜드에 번지점프를 하러 왔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심장이 떨려왔습니다.
괜히 무섭다고 말하면 못 할 것 같아서 조용히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마지막 주자로 뛰어서인지 아니면 한번 뛰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작년보다 더 떨렸습니다.
번지점프대 끝에서 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게 너무 무서웠지만 지금이 '제일 무섭고 뛰어내리면 별거 아니야'라는 친구의 말에 뛰어내릴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작년보다 성취감이 더 컸습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