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코리안스피릿] 갭이어 청소년들, 비진도 해안가 쓰레기 줍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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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75569 조회 : 480 보도일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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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

지난 4월 17일 경남 통영시 비진도에서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난 4월 17일 경남 통영시 비진도에서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세상을 교실로 삼아 자신의 꿈을 찾는 갭이어 과정을 밟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섬 비진도 해안가에서 쓰레기 줍기 행사를 했다.

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대안 고등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 대전, 부산, 전북 4개 학습관 학생들은 지난 4월 17일 경남 통영항에서 30~40분 배를 타고 들어가는 비진도 해안가를 찾아 지구시민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워크숍 중 멘토인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윤동환 사무국장을 초청해 지구환경 실태와 기후위기, 지구시민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비진도 해안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비진도 해안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과 인솔 선생님은 오후 시간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 열 다섯 포대 , 세 수레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매년 경남에서 진행하는 지역 워크숍 과정의 하나로 진행해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꾸준히 섬을 찾아 학생들의 활동에 섬마을 주민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이날 참가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손은결(17) 학생은 “쓰레기 플로깅을 하는 동안 시간이 금방 지났고 더 치우고 싶은 마음에 아쉬웠다”라며 “이제 내가 걷는 거리의 쓰레기도 적극적으로 주워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비진도 해안가에서 15포대 3수레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날 학생들은 비진도 해안가에서 15포대 3수레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전지윤(19) 학생은 “쓰레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고 자잘해서 줍기 어려웠지만 꽤 많이 모을 수 있어 뿌듯했다. 비진도 바닷가에도 이렇게 쓰레기가 쌓여있는데 쓰레기 섬에는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모여있을지 상상이 안 된다. 쓰레기가 바다로 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했다.

대전학습관 양기연(17) 학생은 “스티로폼과 밧줄, 낚시 미끼, 병뚜껑 등 수많은 쓰레기가 있는데 버리는 건 쉽지만 치우는 게 정말 힘들다는 걸 알았다”고 했고, 부산학습관 석채이(19) 학생은 “바닷가에서 네 명이 함께 커다란 밧줄을 뽑기도 했는데 힘들다기보다 보람찼다. 행사를 마치고 쓰레기가 점차 없어지는 해변을 보니 감동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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