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기에는 꿈과 진로에 대해 누구나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공교육에서 조차도 안정된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현실에 청소년들의 방황은 그 어느 시대보다 깊고도 깊습니다.
그렇다면 가까운 미래 시대에 청소년들은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인공지능을 다룰 수 있는 학문과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 즉 인생의 목적이 되는 ‘가치’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사람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아닐까요?
여기, 방황하는 청소년을 위해 ‘홍익의 가치와 희망’을 전하는 ‘청소년 상담사’를 꿈꾸는 학생이 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졸업생 양현모 학생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1. 청소년지도학과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요새 학교를 중간에 그만두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추세잖아요. 벤자민학교는 대안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학교 밖 청소년’으로 분류가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적에는 많이 방황을 했던 때가 있었는데, 벤자민학교를 다니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너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주고 싶었어요.
2.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했던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가장 먼저, 같은 학습관 친구인 김권우 학생이랑 백두대간 자전거 종주 겸 산행을 다녀온 것이 생각나네요. 지리산에서 설악산까지 무려 1400km에 달하는 대장정이었습니다. 종주를 하면서 물을 마시려고 물통을 열었는데, 처음 챙겼을 때 시원했던 것이 햇볕을 받아서 뜨겁게 데워져 있더라고요. 도저히 마시지 못할 정도로요. 이를 통해 평소에 시원한 물을 쉽게 마실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일상 속에서 당연시 하며 누렸던 것들의 소중함을 알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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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것은 벤자민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강남 청소년수련관 주관)이었습니다.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했었는데 그곳 아이들의 얼굴이 참 밝더라고요. 그걸 보고 잘사는 나라, 못 사는 나라에 사는 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중요한 건 ‘자신의 가치를 아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찾아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3. 벤자민학교에서 어떤 활동이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었는가?
사실 저의 원래 목표는 공대에 가는 거였어요. 그쪽으로 가는 게 돈을 보다 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주변사람들, 특히 여러 직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벤자민학교 멘토님들에게 조언을 들으면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었죠. 그것이 지금 대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4. 벤자민학교에서 배운 것들 중 지금도 생활 속에 접목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벤자민학교 워크숍에서 늘 했었던 ‘명상’이요.
처음에는 어색해서 잘하진 못했는데, 1년간 꾸준히 트레이닝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터득하고 저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꿈과 진로도 확실히 잡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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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공과 관련해서 어떤 목표나 포부가 있다면?
청소년지도에도 다양한 방향성이 있어요.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한다든지, 체력관리사를 한다든지 말이죠. 저는 그중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하고 싶어 청소년상담사 쪽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가치와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강의도 하고 멘토로서도 활동하고 싶어요.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물질적인 것도 좋지만 더 큰 꿈을 가지고 ‘홍익’이라는 가치를 실천하게 해주고 싶거든요.
6.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마 스스로 벤자민학교에 들어온 친구도 있고, 부모님의 뜻에 따라서 온 친구도 있을 거예요. 기왕 들어오게 된 거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에 다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다양한 경험을 하다보면 반드시 느끼는 것이 있고 얻어가는 것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것이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거예요. 자신을 믿고 화이팅하세요!!!


7. 나에게 있어서 벤자민학교란? 한마디로 정의해주세요.
나에게 있어서 벤자민학교는 ‘지우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를 괴롭혔던 걱정을 깨끗이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거든요.
지금까지 겪어왔던 방황과 힘든 상황에 관계없이 저를 있는 그대로 봐주시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