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 벤자민학교 광주학습관 5기 학생들은 광주동물보호소에 "유기견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견공들의 옷과 이불 빨래, 주변 청소, 견분 치우기 등을 하며 동물 사랑의 마음도 생겼고, 동물들을 보살피며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마음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소감]
“오늘 견사 봉사활동을 했는데 작년보다 시설이 훨씬 좋아져서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빨래하면서 엄마의 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그때그때 빨래도하고 조금 더 집안일에 신경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잘 보호받고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광주학습관 양지영>
“오늘은 견사오후로 광주동물보호소를 갔다. 견사는 묘사와 달리 냄새가 심해서 적응하긴 힘들었지만 분변을 치워주니 유기견들이 좋아하고 꼬리를 흔들면서 나에게 달려들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쉬지 않고 계속 봉사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유기견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고 책임감없이 키우다 버리는 사람들에게 화도 났습니다. 유기견들이 빨리 좋은 사람을 만나서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학습관 진윤후>
“오늘 두 번 째 광주동물보호소 견사오후를 했습니다. 지난 번에 묘사를 한번 해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힘들진 않았지만 냄새는 조금 참기 어려웠습니다. 동물보호소에 고양이들보다 유기견들이 훨씬 많아서 놀랐습니다. 버림받은 강아지들을 보며 정말 화가 났고 강아지를 버린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만약 동물을 키운다면 절대로 버리지는 말아야지하고 생각했습니다.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이 하루빨리 좋은 가족들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광주학습관 김민성>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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