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활동소식
제목 '멘토님과 함께 하는 가을소풍' 벤자민학교 울산학습관
첨부파일 조회 : 1242 작성일 :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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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울산학습관이 가을을 맞아 경주로 소풍을 떠났습니다.

 



멘토님께서 추진해주시고 문화해설사를 초청하여 경주에 있는 고려~조선의 역사를 담고 있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을 시작으로 대릉원과 분황사지, 황룡사지를 둘러봤습니다. 그 후, 동궁과 월지의 역사를 듣고 야경을 보며 마무리했습니다.



날씨가 추워 많이 떨기도 했지만 함께였기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양동마을에서 4기 이강희 학생이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사탕게임에서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고 넷이 여덟이 되고 멘토,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가 되어 성장해 간다는 메시지가 좋았습니다.

   



경주라는 지명이 서라벌을 왕건에게 바치며 하사받은 이름이 경주라며 경주인에게는 안타깝고 아픈 역사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양동마을을 둘러보며 서당과 서원에 성적보다 생활의 성실도를 기록하고 인성을 중요시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사를 통해 현재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모두 함께여서 너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학생 소감]

 

저에게 이번 소풍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중요한 가치를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벤자민에 와서 나를 찾고 꿈을 찾느라 잊어버린 무언가를 깨달았습니다. 나를 찾았고 꿈을 찾았으면 이제 현실적으로 해 나가야하는 것들을 실행하기 시작해야하는데 붕 떠 있기만 했습니다. 역사 해설가님의 설명을 듣는데 정말 오랜만에 듣는 단어들도 많았고 아는 거였는데도 기억이 안 나는게 많았습니다. 정말 중요한 지식을 쌓는 노력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제라도 이런 나의 현실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에 다행이란 안도감도 들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 소풍을 기획해주신 선생님, 멘토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울산학습관 신혜림>

 

멘토님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은 저에게는 소풍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소풍 프로그램 중 저의 꿈인 레크리에이션 강사로서 첫 데뷔 진행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 데뷔 무대라서 긴장도 많이 하고 준비도 몇 주 동안 밤새 프로그램을 수정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소풍날 오전까지만 해도 긴장과 프로그램 생각에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않고 들리지 않았습니다. 막상 레크리에이션 진행을 할 때는 준비한 것에서도 미스가 나고 제 스스로 생각했었던 시뮬레이션 속의 제 목소리. 모습이 아니라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첫 데뷔무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기획부터 진행 그리고 음악보조 까지 혼자 스스로 해봤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보람찼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다는 것에는 멘토님과 선생님 친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리액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직접 진행을 할 수 있는 1시간을 주셔서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풍 때 찍은 사진 속에 환하게 웃는 모든 분들의 사진을 보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울산학습관 이강희>

 

마지막으로 멘토님들과 같이 보내는 소풍이어서 더더욱 아쉽고,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낸 소풍이었습니다. 날씨가 꽤나 쌀쌀해서 다들 힘들어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다들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재미있게 경주를 돌아보며 아쉬움을 느끼지 못 할 정도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덕에 다들 마지막까지 즐겁게 웃으며 헤어질 수 있었습니다.”

 

<울산학습관 이원영>

 

[멘토 소감]

 

일념통천(一念通天)이란,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 해 노력하면 그 뜻이 하늘에 닿아 어떤 일이든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재산은 도둑 맞을 수 있지만 배움은 도둑 맞을 일 없습니다ㆍ. 버려진 돌멩이에게도 고개를 숙이는 것이 배움이라 하지 않습니까? 오늘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소풍을 통해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고 여덟이 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정!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과 학부모와 멘토의 인연 소중하게 간직하고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합니다. 모두모두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이창건 멘토님>

 

오전에 양동마을, 오후엔 대릉원, 분황사,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며 해설사님께서 알려주신 다양한 이야기들 그 중에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양반가에서 가문과 조상에 대한 후손들 교육. 통일신라기틀을 잡아준 선덕여왕의 지혜와 용기 강건함. 동궁에서의 왕이 후계자를 위한 선행교육. 월지에서의 자연을 이용한 과학적 지혜와 조화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부모와 멘토로서의 역할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멘토님과 선생님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하나를 만들었습니다. ”


<신혜림 어머니>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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