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활동소식
제목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제 자신이 뿌듯합니다.”경북학습관 통일기원 1110km 자전거 종주
첨부파일 조회 : 1005 작성일 :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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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경북학습관 통일기원 1110km 자전거 종주팀이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학생들은 2분기 힘찬 성장을 다짐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함과 동시에 통일이 되면 북쪽으로도 자전거 일주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는 마음가짐으로 대한민국 동, , 서해안 자전거 국토종주를 완주했습니다. 그렇게 1516일의 1110km 자전거 종주 거대 프로젝트가 뜨거운 응원 속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성찰일지를 올리며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한 우리 인성영재들의 마무리 소감과 유러피안 뷰를 자랑하는 멋진 동영상을 올려드립니다.


 


 

[학생 소감]

 

“1110km 자전거 종주를 처음 계획했을 때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도 있었고 긴 거리를 자전거타고 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을 모아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첫 날, 속초로 올라가는데 한편으로는 왜 하자고 했을까?’라는 걱정도 들고 내가 스스로 선택한거니까 끝까지 해보자.’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첫 날 출발했는데 자전거 초보인 현아를 생각하지 못하고 빠르게 달려갔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생각해보니 너무 무리해서 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도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라와 준 것에 고마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2주일 동안 종주를 하니까 지치는 마음도 들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말을 하면 같이 간 친구들도 전부 같은 생각이 들 것 같아 참고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주에 도착 했을 때 처음으로 위기가 왔습니다. 경주부터 남은 길은 모두 국도로 가야하는데, 법적으로는 국도의 맨 오른쪽 부분은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길이지만 운전자들이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위험한 일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저희도 위험할 것 같아 자전거길이 있는 낙동강 길로 가서 양평에서 속초로 다시 가는 길이 생각나 그 길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모두 찬성해 줘서 고마웠습니다. 그날 저녁에 경로를 다시 짜고 그 경로로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자전거를 타고 속초로 가는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때 정말 이 긴 종주가 끝났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같이 힘든데도 끝까지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번에 대표를 하면서 팀을 이끌어 가는 것도 많이 익숙해진 기분이 듭니다.”

 

<경북학습관 장성훈>

 

자전거 종주라는 것이 처음이었기에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자전거를 안 타본지 오래되어 체력도 부족하고 날씨가 너무 더워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달리는 길이 좋아 종주에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함께하는 사람들 모두 든든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 후로 일주일정도를 함께 달리며 배려와 믿음에 대해 정말 몸과 마음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날씨와 체력과 아직 미숙한 자전거 때문에 달리면서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길엔 아지랑이가 피는 날씨에 달리려니 더 숨이 찼고 뜨거운 날씨에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는 앞만 보고 죽는다 생각하고 매번 올랐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동안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언니, 오빠는 동생들을 배려해주고, 동생들은 그런 언니 오빠들을 믿고 따라가는 것을 느끼고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이 커졌습니다.

 

힘든 것에 익숙해질 때쯤 종주가 끝이 났습니다. 숨을 헉헉대며 몸을 써본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고 저의 한계를 넘어본 것도 오래되었는데 자전거 종주를 하며 한계를 넘고 숨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은 힘들고 죽을 것 같지만 또 그 순간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자전거 종주를 하는 동안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 편 찍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멋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달리는 동안 도와준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함을 느낍니다.”

 

<경북학습관 강지수>

 

성훈이 오빠가 속초에서 출발해서 바다 삼면을 도는 국토종주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을 때, 저는 바로 그 자리에서 참여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자전거 실력, 긴 여정, 체력 등의 현실적인 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이왕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온 이상 무언가 성과를 내고 싶었습니다. 이 마음 하나로 선택하고 행동했습니다.

 

종주하는 동안, 평소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물뿐만이 아니라 편안했던 집도 그립고, 맛있는 음식들도 그리웠습니다. 이런 것들이 고마운 줄 모르고 살다가 이때 확 느껴졌습니다. , 가게에 가거나 숙소에 가면 자전거로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보며 저도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국토종주를 통해 한계넘기 뿐만 아니라 진정한 팀워크, 당연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 사람들의 정 등등 많은 것을 느꼈다. 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많이 느낀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합니다. 같이 종주를 마친 친구들에게도 다들 힘든데도 서로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동을 많이 느꼈고 고마웠습니다.”

 

<경북학습관 김현아>

 

종주를 하면서 너무 더운데 다들 수고가 많았고 중간중간에 조금씩 작은 트러블이 있었지만 잘 해결하며 정말 자신들 한계를 넘어가면서 열심히 따라와 준 동생들한테 고마웠습니다. 이번 종주를 통해 팀워크나 주변 사람들 챙기는 것 등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습니다. 이번 종주를 발판으로 삼아 완전 무전으로 여행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외국에서 자전거종주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자전거 종주를 다녀왔으니 걷는 종주는 꼭 갔다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걷는 게 싫어서 자전거 종주를 택했었는데 자기가 잘하는 것이 아닌 싫어하는 것, 자신없는 것을 피하는 게 아니라 넘어가기 위해 해봐야겠다고 느끼게 된 계기였습니다.”

 

<경북학습관 신승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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