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학교는 매년 내려오고 있는 전통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바로 비진도 환경정화프로젝트입니다.
지난 5월 10일~!1일(1박 2일간) 경남, 부산학습관은 매년 이맘때면 아름다운 섬 비진도에서 바다정화 활동을 합니다.
이름처럼 예쁜 섬 비진도는 햇살이 좋아 바다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반면 바다에는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가 엄청 많았습니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쓰레기 줍는 모습을 보시고 마을 어르신들이 회관으로 초대해 주셔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벤자민의 대표 댄스 아가씨와 건달들 공연과 벤자민 기공을 선보이니 어르신들께 칭찬을 엄청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활공하면서 사랑도 듬뿍 전하여 드렸고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 꽃이 활짝 피어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다에서 미니 운동회도 하고 저녁에는 뇌크레이션과 성장스토리, 벤자민1단(팔굽혀 펴기)을 다함께 하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2일째 아침 체조와 구보로 일찍 아침을 시작했고 비진도 섬을 알리고 환경보존을 위해 통영시청에 민원의 소리를 내어보는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통영 동피랑에서 조별 활동을 하며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학생들 소감]
<부산학습관 전여정>
오늘 지구시민 활동으로 바다정화를 위해 바닷가에 있는 쓰레기 줍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자루 큰 곳에 쓰레기를 어떻게 다 채우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줍기 시작하니 크고 작은 쓰레기들이 엄청 많아서 자루 4개 채우는 것도 금방이었습니다.
와~쓰레기가 진짜 많구나 라는 생각과 그리고 내가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버렸던 쓰레기가 이렇게 쌓여버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청소 후에는 전보다 바다가 더 깨끗해진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또 노인정에서 수고했다고 맛있는 것들도 주셔서 배부르게 먹고 보답으로 기공이랑 댄스도 추고 어깨 마사지도 해드렸는데 할머님들이 되게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경남학습관 김대현>
오늘 비진도에 가서 지구시민활동으로 쓰레기 쥽기를 했습니다.
날씨가 좀 더워서 땀도 많이 나고 힘들었지만 지구를 위해 바다를 위해 한다고 생각하니까 힘도 덜들고 오히려 재밌었습니다. 청소 후바다가 조금이라도 깨끗해진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부터 바다를 위해서, 지구를 위해서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을 제대로 하겠습니다
<경남학습관 정채영>
어제 비진도에 부산 학습관과 함께 워크샵을 하였습니다. 작년과 달리 학생이 레크레이션을 준비하니 워크샵을 직접 만들어가는 느낌이라 새롭고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워크샵에서 조장을 맡게 되었는데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워크샵을 임하면서 조원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비진도와 동피랑에 방문해서 예쁜 바다도 보고 통영 시청에 민원도 처음 보내봐서 벤자민은 늘 나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