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꾸준하게 등산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대전학습관은 지리산 천왕봉 정상을 올라갔다 내려왔습니다.
지라산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한라산 다음 우리나라 2번째 높은 산으로 1,915m입니다.
5명 모두 완주하며 7시간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행 준비로 한 달 동안 매일 아침 4km걷기 연습를 하였는데 지리산 등반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학생들 소감]
<김채영>
오늘 지리산을 등반하며 올해 사이다 (사이좋게, 이루자, 다함께)국토대장정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이 다섯 명의 인원이 있을 때에도 내가 내 몸 하나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 하는 것을 보며 사이다 준비를 더 열심히,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올라가다 쉬며 먹는 간식, 밥과 바람들이 온전히 느껴지며 자연에 감사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과정에서 내려오는 분들과 인사하며 더 힘이 나는 것도 경험하였습니다. 내려올 때에 원래 가려던 길이냐 또 새로운 도전이냐~가 있을 때 갔던 길, 익숙한 길을 선택하려는 관념이 보였고, 그 관념이 보인 순간 새로운 도전을 택하는 저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국립공원을 모두 타겠다는 올해의 목표에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리한>
오늘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왔습니다.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시간이 좀 더 걸렸지만 그래도 올라가며, 또 내려오며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올라가면서 끝까지 모두 포기하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올라간 점이 매우 뿌듯했고 거의 다 도착해서 힘들다는 생각이 올라왔지만, 정말 내 안에 모든 힘을 끄집어 내서 올라가고야 만다는 생각을 하며 포기하지 않는 내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산할때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변수가 생겼는데, 내가 힘들고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으니 힘이 나서 더 빠르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전과 비교하여 체력이 좋아진 내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열심히 걷고, 체력단련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