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충남, 충북학습관 장현준 김지운 학생은 하프코스도전하고 정인우학생은 5Km 도전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조금 뛰는것도 어려운데 21km넘는 거리를 달려서 들어왔습니다.
[학생들 소감]
<장현준>
오늘 마라톤을 하면서 느낀 점은 처음에는 그냥 쉽게 잘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마라톤 시작하기 전 몸풀기를 시작하니 막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마라톤 시작하고 난 후 곡교천을 다 빠져나온 다음부터는 배가 아파서 끝까지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뛰면서 감정이 수없이 올라왔지만 그럴때마다 나는 오늘 꼭 하프를 뛰고 간다!! 할 수 있다!! 라는 말을 해주면서 계속 달렸더니 어느덧 결승선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가슴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후 내가 이것을 해냈다는 성취 감이 올라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오면 또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지운>
이번 하프 마라톤을 도전해보았습니다.
처음 신청은 별 생각 없이 현준이형을 따라 신청했고 마라톤 도전 영상을 보면서 몇 번 집 앞을 뛰어보는 연습을 해보니 숨이 많이 차고 힘들어서 아~ 내가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라톤에서 시간 안에 들어오지 못하면 차를 타고 들어와야한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도 되었지만 그래도 계속 할 수 있다고 자신에게 말하면서 마라톤을 시작했고 처음 6키로까진 쉬지 않고 달렸지만 그 뒤부터는 다리가 말을 안들어서 걷다가 뛰다가 반복했습니다. 뛰는 중간에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도 계속 들었고 다리에 쥐도 나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라고 말하면서 계속 달리니 어느덧 결승점이 보였습니다. 결승점을 통과하니 정말 짜릿했고 내가 이걸 해냈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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