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습관의 등산동아리 학생들은 지난주 천일암 다녀왔는데 4월 21일에는 대원사와 수왕사를 지나서 모악산 정상에 다녀왔습니다.
중간 중간 힘들기도 했지만 인내심을 발휘하며 정상까지 올라가니 산 아래 정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모두가 올라온 보람을 느끼며 정상에서 먹은 샌드위치도 평소보다 배로 맛있었고 다음 등산도 잘해내자 다짐했습니다.
[학생들 소감]
<최유리>
오늘 등산동아리로 모악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길 아닌거 같으면서 길인 곳도 지나가보고 지나가시는 분들께 말도 걸어보면서 산도 느끼고 내 몸도 느끼고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나가다 다왔어!! 화이팅 해주시는 분들께 힘도 받고 인사도 하며 즐겁게 올라갔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면 다리 근육 운동이다~ 너무 맛있고~ 하면서 나의 뇌를 속이면서 또다시 마음을 잡는 연습을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된것 같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아인>
모악산 정상까지 오르며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산을 오를때는 정말 정말 힘들어서 머리가 두근두근 거리는 느낌에 내 심장이 머리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중간 중간 쉴 때나 정상에 딱 도착하고나니 아~! 근데 꽤 괜찮았던거같기도? 해낼 만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자신을 보면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중에는 당장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결국 해내고 나면 할만했던 일이 되는구나~ 결국은 할만했던 일이겠구나~ 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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