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베트남3일차는 해발 1,487m에 위치한 바나힐 테마파크를 오르기 위해 세계 2번째 높이라는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산 정상으로 이동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만든 휴양 시설답게 와인동굴등 프랑스풍의 건물들이 멋졌습니다. 학생들은 베트남 사람들과 그들의 아픔도 들여다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4월 20일 베트남4일차 핑크성당이라 불리는 1923년 프랑스 식민지시절 지어진 다낭대성당과 손짜 반도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 높이의 해수관음상으로 유명한 영웅사에 들렀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찜솥에서 쪄지는 듯한 날씨에 미케해변으로 가서 자유 시간을 즐기고 한강크르즈와 루프탑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학생들 소감]
<김민우>
3박 4일간의 워크샵을 통해서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베트남사람들이 얼마나 친철하고 괜찮은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워크샵을 하면서 감사한 분들이 있는데 워크샵을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가이드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베트남에서의 하루하루가 굉장히 뜻 깊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침에 일어난 후에 보는 새로운 베트남만의 풍경이었습니다.
그리고 3일차에 바나힐을 갔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왜냐하면 베트남의 역사를 알고 난 후 내가 보는 풍경이나 건물들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 전에는 이쁜 건물이고 재미있는 곳이라도 생각했다면 굉장히 역사적인 곳이고 어떻게 보면 가슴 아픈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번 베트남여행은 제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여행 중 하나로 남을 것입니다.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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