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습관 학생들이 참꽃 축제가 한창인 비슬산에 올라 각자 직접 싸온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봄 날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생들 소감]
<강현지>
처음 비슬산에 왔는데 계획과 다르게 전기차를 타지 못 하고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등산을 하면서 힘들기도 하였지만 스타트 캠프 때 했었던 등산보다 내가 체력적으로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그전보다 주위 풍경을 눈에 많이 담으면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견사에 왔을 때 대견사에 관한 여러 불교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담아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김교준>
오늘 비슬산을 갔습니다.
비슬산에서 전기차를 타고 대견사까지 올라가서 천왕봉 등반을 할려고 했는데 꽃이 많이 필 시기라 사람들이 많이 몰려 등산코스를 변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친구들과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대견사에 도착했을 때 정말로 뿌듯하였고 약수터에 있는 물이 얼마나 맛있는지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자연을 느끼면서 활동하는 것이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 잘해 낸 나에게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체력이 미숙하다는 것을 알았고 아 침일찍 산에 가는 것을 더 열심히 실천할것입니다.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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