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4일 경북, 대전학습관 학생들은 구미에서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하였습니다.
전날 밤에 눈이 많이 온 관계로 조심~조심하며 구미로 달려가 다른 봉사 단체와 함께 언덕 위 비탈진 곳에 한 줄 서기하여 연탄을 배달하였습니다.
나의 시간을 함께 나누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 실 어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학생들 소감]
<김리한>
오늘 처음으로 연탄 봉사라는 것을 해보면서 힘든 것 보다 재밌고 신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이 경험을 통해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즐거울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고, 배달이 다 끝난 후 할머니께서 고맙다고 나와서 인사 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진심이 담긴 말씀이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채영>
오늘 연탄 봉사를 하면서 점점 호흡이 맞아가고 요령도 생겨갔습니다. 나르다보니 점점 몸에 열도 나고 내가 나른 연탄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힘들때마다 "화이팅"과 "할 수 있다~" 외치며 활기차게 봉사를 하니 더 재밌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어르신 분들이 나오셔서 고맙다고 말씀 해 주셔서 더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이며 충남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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