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활동소식
제목 "요리조리, 정성을 담아서” 대전학습관 음식 만들기 프로젝트
첨부파일 조회 : 1057 작성일 : 2022.03.18
https://www.benjaminschool.kr/News/ActivityNewsView.aspx?contIdx=12111 주소복사

3월 10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전학습관 학생들은 요리조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요리조리 프로젝트는 1년 동안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평소 만들고 싶었던 요리를 월 1회 회의를 통해 메뉴를 정하고 정해진 회비 안에서 함께 장을 보며 사람 수에 맞는 양을 정해보고 요리 시간을 예측하고 정성 것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첫 프로젝트 시간이었지만 한 친구가 코로나에 걸려서 수업 참여가 안되어 학생들은 도시락을 싸고, 얼른 나으라며 편지도 써서 아픈 친구 집 문 앞에 두고 벨을 눌러 멀리서 손을 흔들고 나왔습니다.

 

학기 초라 함께 하지 못하는 서운함을 도시락으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참 대견한 것 같습니다.

 

 



 

[학생 소감]

 

요리조리의 첫 시작을 라이스페이퍼 만두와 계란말이로 했습니다. 어제 메뉴 회의부터 재료와 준비물을 사는 것까지 단합해서 되게 빨리 진행된 것 같았습니다. 도시락을 싸면서 준비할 때부터 함께하지 못한 동기를 뭔가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계속 들고, 좀 더 예쁘게,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 학기 초라서 같이 하면서 친해지고 싶었는데 빨리 건강해지길 기도하며 도시락을 가져다주니 되게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11번의 요리조리 프로젝트에서도 오늘처럼 합심해서 재밌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대전학습관 김채영>

 

아침부터 모여 필요한 물건을 사고 직접 만들었는데, 조리과정도 매끄럽게 분담되고 재료도 양파를 빼면 모두 사용해서 뒤처리까지 깔끔했던 것 같습니다. 요리 중간에 라이스페이퍼가 떨어저서 라이스페이퍼 계란말이 대신 일반 계란말이와 깻잎전으로 계획을 변경한다던가 하는 부분에서 유연하게 잘 대처를 했다고 느꼈고 지금 나오지 못하고 있는 동기에게 나눠줄 도시락을 싸면서 해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대전학습관 김주현>

 

요리조리 프로젝트를 하며 저 혼자였으면 해결하지 못했을 일도 동기들과 함께해서 장 보는 것도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격리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동기를 위해 요리를 하니 맛있게 먹어줄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고, 아직 서로에게 적응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요리를 하면서 내가 깔끔하게 잘 만든다고 느껴져서 더욱 재밌고 흥미롭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요리조리 프로젝트가 첫 수업이었지만 동기들과 협동도 잘되고, 역할 분배를 잘해서 후회 없고 재미있었습니다.“

 

<대전학습관 김채린>

 
 

[정리 이진호 인턴기자]

 

다음글 "큰 꿈과 목표를 그려라" 대전학습관 멘토와 만남
이전글 “정치에 관심을 가져볼까요” 경기학습관 정치관심갖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