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 광주전남, 대전학습관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함께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재는 ‘체리 새우, 비밀글입니다’로 중학교 2학년 주인공이 왕따를 극복하고 자신의 가치를 찾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입니다.
책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책 내용에 대해 한마디로 소개하면서 돌아가면서 생각나는 대로 책의 줄거리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9기 첫 온라인 수업으로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진행한 수업이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읽고, 기록하고, 발표하는 연습을 하여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학생 소감]
“한 명씩 발표를 할 때 혼자 말하기가 되게 떨렸지만 막상 말하고 나니 속 시원하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제 생각을 말할 때 한 번씩 머리 속이 새 하얘졌는데 극복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북학습관 김현재>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책을 읽고 읽는 과정에서 가졌던 생각들을 말하고 서로 공유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서 좋았습니다. 또 책의 내용도 10대들이 흔히 겪어볼 수 있는 내용이라서 공감대가 잘 형성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광주전남학습관 이은주>
“학교에서 또는 친구들 사이에서 흔히 있는 일이었는데 직접 이런 일들을 남의 일처럼 읽어보니 이런 걸 왜 하지?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혼자였다면 읽다가 귀찮아서 안 읽을 책을 함께 하니, 더욱 재밌고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대전학습관 김채린>
[정리 이진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