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hinsung.org/26
▶10월, 필로스 장형섭 교수 멘토 특강
● 부산 칼빈 신학대 기타과 교수
● 한국기타협회 이사
● 가족기타 콰르텟 남매로 구성된 기타듀오(장하은, 장하진)
-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코리아 갓 탤런트2’, ‘SBS 스타킹’, ‘KBS 문화책갈피’, ‘YTN 이지영의 뮤직 톡톡’ 등 방송 다수 출연
장 교수는 "지금 남매가 대단해 보이는가. 사실 그렇지 않다. 저 남매가 3년 전만 해도 아주 평범했다. 여러분 나이에는 속된 말로 미쳐서 빠져서 하면 어떤 것이든 저렇게 이룰 수 있다”며 "우리는 살면서 '내가 무슨 재주가 있나’,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등 이런 질문을 던지고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었다”고 지적했다.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일반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학생들은 공부할 때) 머리만 쓰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마음을 쓰고 있어요. 실패해도 두렵지 않아요. 제가 아이들한테 하는 이야기가 뭐냐면, "무대에서 틀리고 실수하고 망치는 거 두려워하지 마라", “즐겨라" 그래요. 우리 남매에게 제일 안하는 이야기가 두 가지가 있어요. 바로 “공부해라", "기타 쳐라"에요.”
이어 “나는 옛날에 교육 시스템도 안 좋고 어렵게 혼자서 기타를 했다. 기타를 해서 지금까지 굶지 않고 살아왔다. 내가 많지는 않지만 기타 분야에서 만들어놓은 분야, 활동하는 분야가 있다. 아이들이 소질도 있고 해서 기타를 하면 잘 살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었다”며 “나는 아이들이 웃고 떠들고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 사람이 정말 행복한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라고 했다.
[멘토특강 영상보기]
http://www.changetv.kr/EbroadCast/ContentView.aspx?ProgramIdx=98&Idx=6805&CategoryIdx=105&Page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