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특강

멘토 특강

학생워크숍의 특별한 시간, 벤자민 학생들만을 위한 멘토들의 살아있는 명강의

제목 '꿈을 이루기 위한 내 안의 중심 가치'
2014년 04월 한지수 조회 : 4308 작성일 : 2014.10.23
http://youthinsung.org/26주소복사

▶4월, 한지수 동화작가 멘토 특강


그림작가 동화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영혼의 새>,<미운 아기오리>,<아담과 이브>,<천지창조>,<미안해 정말 미안해>,<쿵쾅쿵쾅 소리야>,<물속이 좋아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장가>외 다수

2011, 경인미술관 '행복한 그림세상



“중학생들인데 아이들이 너무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었다. 아이들 표정은 마치 세상을 이미 다 산 사람처럼 에너지가 없었다. 한창 기운 넘칠 나이에 경직된 채 앉아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얼마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다.”

한 작가는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에 대한 안타까움도 함께 말했다. 자신이 그림을 그려왔던 만큼 미술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말이다.

“기본적인 표현 방법은 배워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틀에 짜여진 기술들만 갖고 창조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미술은 특히 더 그렇다. 창의성을 최대치로 이끌어내야 하는 것이 미술인데, 기술만 뛰어나다고 해서 창의적인 작품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 않나.
아이들 얼굴 생김새가 다 다르듯이, 아이들마다 배우고 깨쳐나가는 방법 또한 다 다르다. 아이들이 선택권을 갖고 성향이나 관심사에 따라 공부해나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게 벤자민학교 아니겠는가.”

“아이들은 다른 것일 뿐, 못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든 미술이든 성적으로 순위를 매기고 아이들에게 열등감을 심어주는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 그만큼 규빈 학생, 벤자민학교에 거는 기대도 크다. 인성영재로 자라난 아이들이 만들어갈 우리 사회가 정말 궁금하고 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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