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서 한달 반의 시간동안 순례길을 걸으며 한 달반 동안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을 풀 곳이 없고, 그것들을 나 혼자 고민하고 담아두기엔 너무 힘들었다. 말을 할 곳이 카카오톡이나 전화라서 그때부터 제 감정과 생각 표현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게 맞나 싶었지만, 오히려 내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내가 먼저 연락했기 때문에, 나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더 잘 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렇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알게 되었습니다.
●한 달 반 정도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하면서 내면이 강해졌다. 일을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순례길에서 만난 외국인들의 이름을 한글로 엽서에 적어 선물을 줬다. 그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면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