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상무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 5.18 마라톤 대회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광주학습관이 참가했습니다.
광주학습관 학생들은 이번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꾸준히 체력 단련을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라톤을 하며 한계에 부딪혔지만 함께해서 완주가 가능했고 한 단계 더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에선 빛이 났습니다.
비가 오는 안 좋은 기상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계를 뛰어 넘어 하프코스와 10km를 완주해준 광주학습관 학생들 정말 멋있습니다!
[학생 소감]
“마라톤을 하는 동안 포기하고 싶고 마라톤을 하는 이유에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서로 응원해주는 덕분에 더 힘이 나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시간 내에 들어오진 못했지만 하면서 정말 내 한계를 부딪히면서 한 단계 더 성장했고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것 입니다.”
<광주학습관 진윤후>
“뛰면서 내 체력이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 운동을 더 꾸준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km를 뛰면서 혼자 뛸 때는 계속 쉬면서 걷게 되고 하지말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다른 사람들과 다 같이 뛰니까 힘도 받고 조금만 더,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게다가 포기하지 않고 완주 했을 때 너무나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광주학습관 양지영>
“전부터 연습을 많이 해왔지만 출발선에 서니깐 정말 긴장이 많이 되었습니다. 윤후랑 같이 호흡을 맞춰서 뛰어 완주가 가능 했던 거 같습니다. 말 값진 경험이었고 같이 뛰어준 윤후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뛰면서 힘내라고 해주신 분들, 교통 통제를 해주신 경찰 분들, 그리고 오늘 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광주학습관 김민성>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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