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코리안스피릿] 친환경 NGO 우프코리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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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66 조회 : 1606 보도일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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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친환경적 가치를 교육 홍보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우프코리아(대표 김혜란)와 국내 최초 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우프코리아 사무실에서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MOU협약을 통해 상호간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우프코리아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벤자민학교 학생들과 멘토-멘티 연결, 학생들의 다양한 우프코리아 프로젝트 참여 및 상호 홍보활동 지원을 하게 된다.

▲ 지난 2월 28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와 친환경 NGO 우프코리아가 상호 교육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지난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 강북학습관 학생들이 우프코리아가 주최한 농가체험 및 황토집 짓기, 소나무 관리, 서울 북촌에서 열린 우퍼들의 지구여행기와 베테랑농부이야기 등 프로젝트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우프코리아 김혜란 대표는 “유기농 농가에서 농사체험을 하다보면 어려움이 있는데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보통 학생들과 달리 적극적이고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고 농가에서 칭찬을 많이 들었다.”며 MOU체결의 동기를 밝혔다.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벤자민학교 1,2기 졸업생 중에는 농업에 관심을 갖고 대학진학한 학생들이 있다. 우리 학교는 사회적인 성공 가치보다 의미 있는 것에 대한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칭찬한다. 인간과 지구를 가치 중심에 두는 지구시민 리더로 성장하면서 자기 삶의 목적을 찾는다.”고 소개하고 “미래교육의 모델 학교로서 격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문제해결력이 중요한데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도전과 자기실현 과정에서 능력을 기르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대안교육에 관한 관심이 많아 아들을 덴마크 애프터스쿨에 보냈다. 6개월 정도 보냈는데 스스로 해야 할 것을 찾을 수 없는 제약이 있었다고 한다. 국내에 벤자민학교가 있다는 게 다행이다.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은 많은 경험의 기회를 주는 것 같다.”라고 소견을 밝히고 올해 아들이 벤자민학교 5기에 입학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협약을 통해서 서로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날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멘토가 되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인생을 바꾸는 1년, Dream Year Project’라는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에 걸맞게 학생들이 훌륭한 인성영재의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장, 기업 CEO, 교수, 의사, 변호사, 예술가, 연구원, 교사, 동화작가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다양한 멘토를 두고 있다.

우프(WWOOF)는 World-Wide Opportunities on Organic Farms의 약자로, 1971년 영국에서 발단이 되었고, 우프코리아는 1997년 설립되었다. 우프(WWOOF)를 통하여 친환경적이고 가치 있는 삶을 추구 하려는 국내.외 사람들의 교류를 돕고, 서로에 대한 배움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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